제17회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주최로 1일 충주시 신니면민만세운동유적비 앞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 학생,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격려사 △3·1절 노래 △만세삼창 △기념공연 △만세 재현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행사에는 용원초등학교 학생 15명이 3·1절 노래를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신니면민 만세운동은 충주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만세운동으로 단경옥, 이희갑, 이강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