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부문에서 케냐의 스태픈 키프릅이 전체 및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치러진 대회 엘리트 부문 남자부에선 케냐의 스태픈 키프릅이 2시간 7분 3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1위를 기록했다. 키프롭 선수는 2시간 7분 39초로 2위를 차지한 케냐의 케네디 키무타이와 함께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 도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기록별로 상금을 주는 대회 규정에 따라 2시간 6분을 넘겨 상금으로 10만 달러를 받았다. 국내 선수로는 남자부에서는 2시간 18분 4초를 끊은 이동진(대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엘리트 여자부에서 루티 아가 소라가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남자부는 스테픈 키프롭가 첫 풀코스 출전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대회는 7일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해 범어네거리-수성못-반월당-동대구역 등을 거쳐 출발지로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화성산업은 7일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임직원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가,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화성산업은 행사장 내에 별도 부스 공간을 마련한 것은 물론 참가 임직원들의 참가비, 식사, 간식 등을 지원했다. 또 이문희 화성산업 자금팀장은 직원 중 유일하게 42.195㎞를 뛰는 풀코스에 도전,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화성산업 제공

지난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내년부터는 3·1절에 열릴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대구마라톤대회’가 더운 날씨에도 불구,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관계 공무원들과 경찰,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내년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3·1절 개최를 추진하라”고 지시를 내렸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마라톤대회는 섭씨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가 2년 만에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루티 아가 소라는 7일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열린 대구국제마라톤 엘리트 여자부 레이스에서 42.195㎞를 2시간21분08초로 1위로 골인했다. 지난 2022년 에리트레아의 나즈렛 웰두 게브레히웨트가 달성한 2시간21분56초를 48초 앞당긴 대회신기록이다. 이날 대회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범어네거리와 수성못, 반월당, 동대구역 등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진행됐다. 23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17개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 열린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 하늘에 비행선을 띄워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직원들의 대회 참가 등을 통해 대구시민들과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