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A고등학교에서 28일 오전 발생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충북교원단체들이 교원의 안전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수교육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이 단체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충격적인 폭력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너무 안타깝다”며 “이번 사건으로 상해를 입은 교직원들과 충격을 받았을 학생들이 조속히 치유·회복되고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이어 "가해 학생이 특수교육
청주 고교생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공식 사과했다. 윤 교육감은 28일 오후 3시 이번 사건에 대한 교육청 입장과
충북도교육청은 5월 한자성어로 편안함 속에서도 위태로움을 생각한다는 ‘거안사위’를 선정,했다.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일 화합관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이달의 한자성어를 발표하고 “교육계에 마음을 무겁게 하는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점검해 빈틈없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족한 부분을 살피고 예방과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청주 A고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을 언급하며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충분히
28일 오전 8시41분께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복부·등 부위를 흉기에 찔려 청주 하나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 예정이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 학생도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학생은 애초 특수학급 학생으로 알려졌으나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안팎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사 등 6명을 다치게 한 A군이 30일 경찰에 구속됐다.청주지법 김경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경찰이 신청한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사전에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범행을 계획한 점, 불특정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묻지마 범행을 한 점 등을 고려해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설명했다.A군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경찰은 그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앞선 경찰 조사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A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사건과 관련,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사고 상황을 파악하러 현장을 방문했다.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에 들어가기 전 기자들을 만나 “해당 사고는 특수학급 2학년 학생이 상담실에서 상담을 받는 도중 일어난 걸로 알고 있다”며 “조사가 마무리 된 후에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이 고등학교 학생들은 그 상황을 직접 목격하지 않아서 안전하고 다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안다”며 “다음날 있을 중간고사 등 학사일정도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충북도교육청은 28일 청주의 A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학교 구성원에 대한 안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8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내 안전망을 재점검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어 “피해자 보상절차와 법률지원, 마음클리닉을 통한 교원 심리치료, 특수교육 학생 대상 치료지원 및 행동 지원 등을 통해 학교의 빠른 안정을 위해 노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된다.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었다.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북부지법 앞에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사과 안 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말했다.누구한테 죄송하냐는 질문에는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면서 "피해자에게"라고 짧게 답했다.심사 후 법정 밖으로 나온 그는 다른 할 말이 없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가해학생 B군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 추가로 확인됐다.B군에게 자상을 입은 피해자 임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아이 둘을 청사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차량 앞으로 오더니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자석 창문을 툭툭 쳤다”며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왜 그러냐 물어보자 갑자기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있는 뒷자석 창문을 친걸 보면 어린 자녀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았다”고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6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 그의 가방에서 둔기 등 다른 물건들도 발견됐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6분쯤 청주시 흥덕구 소재 A고등학교 복도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B군이 흉기를 휘둘렀다.이후 B군은 인근 호수로 달아나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사고로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 등 3명이 중상을 입었고, 행인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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