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을 모욕·테러하고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 주장하는 신친일파 배후에는 일본 극우세력이 있습니다. 일본인 스스로 ‘우리는 나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하면 믿지 않으니까 포섭한 다른 나라 사람을 통해서 ‘일본군은 죄가 없다’고 세계에 말하고 있어요. 이런 전략이 중국에서는 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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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12~13일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서 개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가공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감성농부의 도시 나들이' 행사가 오는 12일~13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열린다. 3일 경기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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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외광고물 관리·진흥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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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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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3회 수비 능이축제 ’ 준비 중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 3회 수비 능이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향 버섯 이라고도 불리는 능이 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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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를 향해'...국내외 러너 4천명 서귀포를 달린다
국내 유일의 UTMB 월드시리즈 '2024 Trans Jeju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10월 11일~13일 사흘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각국에서 온 트레일러너들이 다앙한 코스를 통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트레일러너의 꿈의 무대인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본대회의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전 세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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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주장' 김민재 어깨 무겁다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빠진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이달 치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3, 4차전의 `임시 주장'으로 김민재를 임명하고, 8일 요르단 암만에서 처음으로 `완전체 훈련'을 진행했다.국내파와 유럽파 등 총 26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여 홍 감독의 지시에 따라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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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잠수함 투수’ 청주 세광고 출신 한희민 한국복지사이버대 창단 감독
청주 세광고 출신의 프로야구 전설의 잠수함 투수로 이름을 날린 전 빙그레 이글스 투수 한희민씨가 곧 창단하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초대 감독을 맡는다.경북 경산 소재 한국복지사이버대는 9일 2025학년도 입학생 정시모집에 맞춰 야구단 창단을 위한 18명의 야구부를 선발한다고 밝혔다.한 감독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가 학교 홍보를 위해 곧 야구단을 창단한다”며 “창단 팀 감독으로서 제 전문 분야인 투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특히 “사이버대학에서는 온라인 수업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 국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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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아시안스윙 열전 돌입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한 달간 `가을 아시안 스윙'에 돌입한다.LPGA 투어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뷰익 상하이를 시작으로 17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4일 메이뱅크 챔피언십, 31일 토토 저팬 클래식을 차례로 개최한다.해마다 두 차례 진행하는 `아시안 스윙'은 시즌 초와 10월 진행된다.앞서 2월에는 혼다 타일랜드, HSBC 월드 챔피언십, 블루 베이(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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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 연장 11회 혈투 … kt 웃었다
프로야구 KT 위즈가 연장 혈투 끝에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연장 11회 터진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5-3으로 앞서다 8회 동점으로 따라잡혀 연장까지 끌려간 KT는 연장 11회말 강백호가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려 끝내기 승리 희망을 품었다. 애초 강백호의 타구는 파울로 선언됐다가 비디오 판독 끝에 페어로 번복됐다.KT는 김상수가 볼넷으로 걸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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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바로 옆 배짱 투기 … 단속 무색
지난 7일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원룸촌 일대 곳곳에는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은 채 버려져 있는 쓰레기와 폐가구들이 전봇대 주변을 수북히 감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들 앞에는 대부분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과 이동형 단속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이를 무색케 하는 풍경을 자아냈다.청주시 청원구의 한 원룸촌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모씨는 “집 앞에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라는 안내판이 있어도 단속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도 쓰레기를 종종 버리고 간다”며 “집 앞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