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당시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젊은 청춘을 바쳤던 경주지역 학도병들의 희생과 거룩한 나라사랑의 뜻을 새기기 위해 그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주지역 학도병을 대상으로 기록물 수집 및 전시 사업을 위한 사전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산내고등공민학교 출신 김기봉 선생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인터뷰에는 문화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 김영찬, 김현민, 문경현, 손동현, 최민규 등 5명이 참여했으며,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안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인터뷰를 통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