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19구조견 수색 구조체계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제주소방은 다음 달까지 최근 3년 간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119구조견을 전진배치할 계획이다.또 고사리철 실종사고 특성에 맞게 119구조견의 수색 역량을 강화하고 오름 등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지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도 병행한다.이와 함께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분석을 통해 고사리 채취객

따뜻한 봄 향기가 가득한 이 시기에 제주에서는 매년 특별한 연례행사가 열린다. 바로 고사리 채취다.4월부터 5월 중순까지 ‘고사리철’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에는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고사리 채취를 위해 내도하는 관광객들로 이곳저곳 가릴 곳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사리는 몸에 좋고 맛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이기도 하다.최근 5년간 제주에서 발생한 ‘길 잃음 안전사고’는 모두 459건이며 이 중 ‘고사리 채취객 사고’는 190건으로 전체의 41.4%를 차지했다.올해에도 고사리 채취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남성 ㄱ씨를 찾기 위해 경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도와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소방안전본부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색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1일 오전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차량을 운전해 구좌읍 대천동 일원으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외출했다가 실종됐다.1일 오후 7시 59분경 가족이 112로 신고한 이후 경찰이 수색에 돌입했으며, 소방당국은 2일부터 공동 대응에 나섰다.2일 CCTV관제센터에서 실종자가 운전한 차량이 1일 오전 9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60대 여성을 119 구조견이 구조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여성 ㄱ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김녕119지역대 소방대원들과 동부구조대 구조대원, 119구조견인 '초롱'을 투입했다.구조견 초롱은 현장 투입 30여분 만에 ㄱ씨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ㄱ씨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달 29일과 31일에는 길 잃은 고사리 채취객 3명을 또다른 119 구조견 강호가 구조한

제주에서 최근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9구조견 수색 구조체계를 강화한다.제주소방은 최근 3년간 도내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고사리 채취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119구조견을 전진배치해 신속한 출동기반을 마련하고 실종자 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할 방침이다.또한, 고사리철 실종사고 특성에 맞게 119구조견의 수색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오름 등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지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도 실시할 방침이다.제주

고사리 채취객 수색도중 의용소방대원이 소 뿔에 찔렸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고사리 채취객이 신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의용소방대원이 수색 도중 한 목장에 방목한 소 뿔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 길을 잃은 고사리 채취객을 119 구조견 강호가 구조했다.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전 9시 32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60대 여성 ㄱ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대정구조분대 대원들과 구조견 강호를 투입했다.구조견 강호는 현장 투입 30여분만에 ㄱ씨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ㄱ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119 구조견 강호는 지난달 29일에도 길을 잃은 고사리 채취객 2명을 구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