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도주치상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11시15분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던 중 주행중인 차량 1대와 인근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주행중이던 차량 운전자 B씨가 부상을 입었다.그는 사고 이후 아무런 조취를 취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가 1시간30분만에 경찰에 자수했다.당시 A씨의 혈
구리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며, 이 기간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단, 저감 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그리고 저감 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운행 제한에서 제외된다.또한 시도별로 운행 제한조건과 제외 대상 등 단속 기준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 방문 시에는 반드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애플이 iOS 26에서 차량 멀미를 줄이기 위한 ‘차량 모션 큐’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3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기존 기능이 멀미 증상을 크게 완화했음에도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이 이어지자 애플은 iOS 26에서 사용자 맞춤형 조정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차량 모션 큐는 지난해 아이폰·아이패드에 처음 도입된 뒤 맥OS 타호 26을 통해 맥까지 확대된 기능이다. 차량 이동과 화면 움직임 간 불일치로 발생하는 멀미를 줄이기 위해 화면 가장자리에 움직이는 점(d
경산시는 3일 ‘2025년 제2차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전 납세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고질·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강력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차량 및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시 전역에서 단속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체납 사실 확인 후 체납 차량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영치된 차량 번호판은 징수과에서 보관하며, 해당 차주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특히,
충주시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건수는 5만5968건, 66억8000만원으로 과세기준일인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부과 대상에는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 포함된다.다만 연납 차량 및 비과세·감면 차량 등은 제외된다.과세기간 중 차량 이전·말소·폐차 등을 한 경우 실제 보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세액이 산정된다.차령 3년 차부터는 차량 연식에 따
인천 도화IC에서 차량끼리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를 포함한 부상자 2명이 발생하고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14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 미추홀구 서울~인천 방향 도화 IC에서 30대 남성 A씨의 람보르기니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쪽 차선에 있던 포르쉐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충돌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고 3000만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4시 48분께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소재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량 사고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소
진주시는 2025년 2기분 자동차세 8만5000건, 131억5000만원을 부과·고지하고 12월 31일까지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이번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2025년 12월 1일 현재 진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로, 1년 세액을 연납한 차량, 6월 전액 부과 차량,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차량,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경비·소방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의 현금입출금기에서 통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화물·다목적용 승용차 등 2,395대를 동원관리 대상으로 개별 지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임무 고
겨울 성수기를 맞은 울산 북구 정자활어직판장 일대에서 주말마다 심각한 통행난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사선 주차 방식이 차량 정체와 보행 혼잡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상인회와 어촌계 간 의견 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찾은 정자활어직판장 앞 도로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주차 공간을 찾으려는 차량으로 일찌감치 긴 행렬이 이어졌다. 직판장 정문 앞 폭 6~7m 남짓한 도로는 낚시객 차량, 횟감을 실은 어업인 차량, 노점 상인들의 적재 차량 등이 뒤섞이면서 교행이 쉽지 않았다. 차량이 한 대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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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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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토지정보행정' 전국 최고 수준…'최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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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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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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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만두축제 판매수익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26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제에서 발생한 판매수익 일부가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1,618만 3,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기부에는 자유시장번영회, 도래미시장상인회, 원주문화의거리상인회,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전통시장과 지역 단체들이 참여해 축제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또한 ㈜다라온푸드&원미가, 단디잇&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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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드라마 는 4050세대가 감정이입하면서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정글 같은 회사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