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147개에 달하던 계열사를 지난해 말 기준 94개까지 줄이며 군살을 뺀 카카오가 올해는 회복된 본업의 수익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정신아 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선언한 '증폭'은 지난 1년간의 다이어트로 확보한 이익률을 기반으로 이제는 매출 볼륨과 기업 가치를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공세 전환'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카카오의 2026년 전략은 수익, 기술, 확장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요약된다.◆AI·글로벌 승부수 띄울 '실탄'
카카오그룹이 2년여간의 내실 다지기를 마치고 2026년을 '방향성 있는 성장'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과 글로벌이다.정신아 의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고 시스템을 정비하며 그룹의 역량을 핵심 중심으로 모아온 응축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이제는 응축된 에너지를 바탕 삼아 '성장'으로 기어를 전환할 시점"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카카오그룹은 지난 2년여 동안 그룹 전반의 강도 높은 거버넌스 효율화를 단행했다. 그 결과 한때 147개에 달했던 계열사를 지난해 말
카카오그룹 CA협의체 정신아 의장이 2026년도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을 갖고,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AI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었다.8일 카카오그룹에 따르면 이달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신아 의장이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카카오그룹 CA협의체 정신아 의장이 2026년도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을 갖고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AI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카카오그룹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신아 의장이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의장과의 대화-파이어사이드 챗'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신입 크루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AI 네이티브 인재란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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