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시장의 흐름을 보면, 고학력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시험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투자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은 크지만 직업 안정성은 물론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물론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수의 전문직종을 AI가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그럼에도 전문직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법, 의료, 회계, 노무 등 대표적인 전문직의 세계를 살펴보자. 글 | 이상미 기자 [email protected] 01. #법조·법무 경쟁 높아져도 여전히 평생직장 보장되는

제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30일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과학적, 전인적 간호를 통해 간호를 전문직으로 발전시켰던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선서식에는 3학년 채상미 학생 등 6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간호사회 장학금, 간호대학 발전기금 김인순 장학금, 간호학과 제자사랑 장학금, 간호대학 발전기금 이은주 장학금, 리더십 향상 장학금 장학금

전문직으로 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분야는 법과 의료인데 그 중에서도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로스쿨’이라고 불리는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에 변호사 자격시험에 붙으면 변호사로 일할 수 있고, 판사나 검사가 되기 위해서는 약간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한다. 변리사와 법무사도 법무 분야의 가장 대표적인 전문직이다. 자격취 득의 허들이 높고 길지만, 말그래도 전문직의 길이 보장된다. 과거에는 학부를 졸업한 후에 사법고시를 통과해서 법조인이 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이 생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