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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는 지난 9~11일 2박3일 일정으로 2025 재외도민 고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인천·대전·광주·울산 등 4개 도민회에서 모두 40명이 참여했다. 또한 김대현 부산도민회장 등 5명은 집행부로 참가했다.대전도민회 소속 김태수씨는 75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그는 1950년 6·25전쟁 당시 학도병에 이어 월남전을 참전해 소령으로 예편했다.김씨는 서귀포시 올레 7코스를 걸으며 고향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고향방문단을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감귤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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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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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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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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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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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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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산업 사이버보안 통합 솔루션 ‘시큐어OT’ 출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산업용 통합 사이버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큐어OT 솔루션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큐어OT는 급증하는 운영 기술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 제조업체와 주요 인프라의 시스템 보호 및 안전한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 현대 산업 환경에 맞춘 기술력과 전문성을 통해 엔드 투 엔드 보안을 제공하는 점을 특징으로 한다. 더불어 ▲NIST CSF ▲NIS2 ▲IEC 62443 등 다양한 국제표준을 준수한다. 이를 통해 기존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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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지형과 배수 여건을 고려해 간벌목을 운반·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물 흐름을 분산시키는 수방시설도 함께 조성했다.또한, 간벌 과정에서 발생한 목재를 재활용해 친환경 의자를 설치함으로써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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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영기술 환경이 심각한 보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11일 개최한 ‘OT 보안 인사이트 2025’ 행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조직의 13.6%가 최근 3년 내 한 차례 이상 보안 침해사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구체적으로 ‘1회 발생’이 6.8%, ‘2~3회 발생’ 4.5%, ‘6회 이상 발생’이 1.7%를 차지했다. 또한 30.7%의 응답자는 “침해 여부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혀, 실제 피해 규모는 통계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제기됐다.보안 침해를 경험한 조직의 피해 형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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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서귀포
안전은 일상에서 타협할 수 없는 기본적인 가치이며, 사회 전 구성원이 지향하는 핵심 목표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우리 서귀포 중앙동에서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앙동안전협의체는 지난 4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인근에서 야간 안전점검 및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과 캠페인은 '안전·안심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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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