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는 지난달 30일 하단항 다목적센터에서 발기인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단 자율상권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하단 자율상권조합’은 하단 상권의 임대인, 토지소유자, 상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결성한 조합으로, 자율상권구역 지정과 상권활성화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설립됐다.조합 설립 후, 해당 상권의 임대인과 토지소유자, 상인 중 각각 2/3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 자율상권 활성화사업’ 공모에도 참여해 국·시비를 확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