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인천시의 해양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해양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은 25일 열린 ‘제303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가 해양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남해권으로 쏠리면 수도권 서해축과 인천의 현안 대응 속도가 저하될 위험이 크다”면서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독립된 해양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유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7월 부산시와 합동으로 ‘이전지원팀
김만식 기자 = 중앙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인천시의 해양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독립적인 해양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제정된 조례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제1차 입법영향분석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가 위원장으로, 유승분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까지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 부위원장에 유승분 시의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하고, 제도의 본격 추진을 위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인천시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조례 제정 건수에 대응해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사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이 시민의식 함양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1일 인천시의회 행정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이 시민의식 함양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1일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유승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3회 임시회’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행정적으로 지원은 이뤄져 왔으나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보완하기 위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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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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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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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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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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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사업 주민 '박수'
전북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현지화 행보가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은 2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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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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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 축제인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4일, 2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 866개 팀, 선수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2,604경기를 치렀다.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지난해보다 140개 팀이 늘어난 수치다.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경주에 모여 기량을 겨루며 차세대 축구 스타 발굴과 유소년 저변 확대의 장이 됐다.대회는 5월 열린 1차 대회를 시작으로, 8월 2·3차 대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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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 팔달지점에 이어 수원지역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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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수원특례시 영통구에 신규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경기신보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이재준 수원시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 송철재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장, 지역 소상공인·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신보 28번째 영업점인 수원광교지점은 8월 문을 연 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개점을 기념했다. 경기신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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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광주·전남 정치권…民 평당원 최고위원 결선 진출 '0명'
더불어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결선에 광주·전남에서는 한 명도 진출하지 못했다. 이로써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오랜 텃밭임을 자부하면서도 또 다시 당 지도부에 진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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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스테이블코인 소액거래 58억달러...역대 최고 수준
소액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2025년 크게 증가하며 올해 8월까지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전체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 보도했다.CEX.io 보고서에 따르면 8월에만 58억달러 상당 스테이블코인 소액 거래가 발생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신흥 시장에서는 높은 은행 수수료와 느린 전송 속도를 피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0%가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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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전북은 폭우,강릉은 가뭄 '기후 위기' 한 가운데…'생태전환' 절실"
정근식 서울특별시시교육감은 "전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반면 강릉은 최악의 가뭄으로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지 9일 째를 맞고 있다"면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