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미국 애틀랜타 수출길에 올랐다.9일 산청군은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에서 ‘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애틀랜타 수출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선적에 오른 품목은 오부친환경쌀, 나물류 5종, 동결건조과일칩, 각종 차 등 11개 업체의 28개 농특산물로 수출 규모는 5200만원이다.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애틀랜타 한인마켓 울타리몰에서 첫 판촉행사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