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맞아 4·3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제주대, 서울대 등 전국 23개 대학이 참여한
경상북도는 천주교 대구대교구로부터 7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경상북도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로부터 7일 경북 초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임담 의현대종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도민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상북
제주 북촌초등학교는 4·3 평화․인권교육주간을 맞이해 지난 27일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하는 4·3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지역사회 어르신과 함께 4·3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수업에서는 제주 4·3을 직접 겪으신 고완순 전 4·3 북촌유족회장님이 학교교를 방문,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4·3의 역사적 배경과 개인적 경험을 생생하게 전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생생한 증언을 경청하며
진주시그라운드골프협회 상대클럽은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서부봉사관을 찾아 산불 피해지역의 주민들을 돕기위해 성금 61만원을 기탁했다.금번 기탁금은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게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아픔을 같이 하고자하는 회원 한분 한분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송순호 회장은 “저 역시 농촌 출신으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 피해를 당한 지역민들의 아픔과 참상을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정성어린 손길을 모아 주신 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면서 향후 이러한 비극
3주전
삶은 시계추처럼 고통이라는 한쪽 끝과 기쁨이라는 다른 쪽 끝 사이를 쉼 없이 오갑니다. 그래서 고통을 겪을 때는 반대쪽인 기쁠 일을 믿고 견뎌내며, 기쁨을 경험할 때는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반대편 쪽인 고통 쪽으로도 옮겨갈 수 있다는 겸손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합니다.도스토옙스키를 세계적인 소설가로 우뚝 세운 것은 간질병과 사형수라는 고통이 있었기 때문이고, 베토벤을 위대하게 만든 것 역시 사랑하는 여인으로부터의 실연이라는 아픔과 청각 신경마비라는 작곡가로서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러므로 거꾸로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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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맞아 4·3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등이 주관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전국대학생 4‧3평화대행진’이 오는 29일 열린다.이날 오후 2시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서 시작, 시청 어울림마당까지 행진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는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9기 총의장 최수인과 제주대학교 57대 총학생회장 강지완, 제주한라대학교 40대 총학생회장 정재윤 학생 대표가 ‘2025년 전국대학생 4·3평화대행진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
서귀포시는 오는 4월5일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한 '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주요 프로그램은 그림책 의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은 4·3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널리 알려진 제주에 마을을 잃어버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망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특히 4월이 되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한번쯤 읆조리는 엘리엇의 시 ‘황무지’ 첫 문장입니다.신이 내린 축복의 땅을 생명이 깃들 수 없는 황무지로 만든 서구의 현대문명을 비판한 황무지는 인간의 평화를 갈구하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시입니다.이런 4월을 우리 사회의 현대사와 연관시켜 보겠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4월은 비극과 아픔, 그리고 희망을 보여준 시간이라 생각합니다.4월의 첫 비극은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제주4.3기록물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과 관련해 15일 축하 논평을 통해 "제주 4·3의 진실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연합회는 "이번 등재는 2018년부터 수많은 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과 평화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성과"라고 강조했다.이어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민의 아픔과 희생을 담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그 진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것은 제주도민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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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여론조사] 민주 '독주 체제'…국힘 '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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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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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붕괴 실종자 수색 재개...빛가온초 14-15일 휴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마지막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재개됐다.앞서 소방당국은 기상악화와 추가붕괴 우려로 12일 오후 3시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119구조대원을 모두 철수시키고, 이날 오후 8시 대형 크레인을 이용한 사고현장 상부 잔해물 정리작업도 중단했다. 실종자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50대 근로자로 지하 35~40m 지점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이번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운전기사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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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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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가 바닥으로 추락했지만 서민들의 발인 버스요금은 인상된다.정부는 침체된 경제상황을 감안,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제주특별자치도에 공문을 보냈지만, 요금 인상은 강행된다.제주도는 오는 22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버스요금 1200원을 1500원으로 25%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양경호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 때보다 경제가 더 힘들고, 행안부는 공공요금을 동결하라고 공문까지 보냈다. 하필 가장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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