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에 관심 있는 해외 석유 기업들이 이달 한국을 방문한다.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해외 석유 기업을 상대로 2차 로드쇼를 연다. 석유공사는 지난 7월까지 글로벌 메이저 석유사인 엑손모빌,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이탈리아 애니 등을 대상으로 자체 분석한 데이터를 개방해 유망성을 보여주는 로드쇼를 한 차례 진행했다. 이후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데이터를 보고 싶다는 해외 석유 기업들이 있어 2차 로드쇼를 마련하게 됐다.앞서 6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