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한 끼, 새참 하세요.”인천 섬 지역 농산물과 토종 우리 밀로 만든 빵을 판매하는 황혜영씨. 그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인천시청 인근에 빵집 '새참'을 열었다.황씨는 “코로나19 당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졌는데, 그때 건강한 빵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가게를 열게 됐다”라며 “모험심에 시작한 가게가 벌써 3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힘들 때도 있었지만 손님들 덕분에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황씨는 빵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
‘집에서 브런치나 디저트를 만들면 왜 카페에서 먹는 맛이 안 날까?’ ‘냉동실에서 딱딱하게 굳어가는 빵을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베이킹을 하지 않고 빵 요리를 즐기는 방법은 없을까?’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 사람이라면 간단하면서도 색다르게 빵을 요리하는 법을 담은 ‘매
산청군 푸드뱅크는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순한쌀빵이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이어지는 후원에서는 우리 쌀, 보리 등을 사용해 당일 생산한 빵을 산청군 푸드뱅크에 기탁해 지역아동센터와 산청군 드림스타트에 전달하고 있다.황국진 대표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올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이들까지 후원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부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산청군 푸드뱅크는 “정기적으로 빵을 보내줘 감사하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6시간전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천안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 맛을 전국에 알렸다.지난 27~28일 이틀간 천안 68개 동네빵집에서 열린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확산과 빵을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축제 기간 동안 동네빵집 지역 농산물로 만든 빵을 할인 판매하고 천안 딸기로 만든 우유와 흥타령쌀 증정
빵집에서 시식용 빵을 자녀들에게 주기 위해 따로 포장해 달라고 요구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7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빵집서 시식용 빵을 포장해달라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빵집 아르바이트 직원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전날 저녁 손님 한 명이 슈크림빵 2개와 소시지빵 4개를 계산하고 나갔다 들어오더니 '여기도 시식용 빵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있다'고 답했다"고 했다.게시글에 따르면 직원은 "한번 드셔보시겠어요"라고 말하며 시식용 빵이 있는 곳으로 손님을 안내했다. 손님은 시식
13시간전
청주순복음교회는 지난 27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한지붕 세가족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해 빵을 만드는 활동을 했다.
청주시 용암동 주주램 베이커리는 3일 지역 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하기로 한 50만원 상당의 빵을 용암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주 인솔척척통증의학과는 지난 9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한지붕 세가족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결식 아동들을 위해 빵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
울산 중구 병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에서 옥수수빵, 카스테라 등 70명 분의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했다.
충주대한태권도체육관은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징검다리 한지붕 세가족 사랑의 빵 나눔터를 방문해 결식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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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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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2024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실시
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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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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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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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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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충북가락종친회는 지난 24일 오전 경남 산청군 오가락국 제10대 양왕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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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비, 강풍동반 최고 80mm↑...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새벽에 전남권과 경남서부, 오전에 충청권과 그 밖의 남부지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에는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동부.남부 20~60mm, 서부.북부 5~30mm, 산지와 중산간 80mm 이상. 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20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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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음력 3월 21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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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고량주 보도'에 조국 "비아냥대는 사람들 있는 듯, 연태 마셨다"
2시간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25일 가진 비공개 만찬 회동에 대해 일각에서 '고급 고량주' 논란을 제기한 데 대해 해명했다. 조 대표는 27일 이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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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에 패한 남영희 전 부원장 선거무효 소송 제기
4·10 총선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아깝게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남 전 부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적었다.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는 취지다.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1천25표 차이로 낙선했다.남 전 부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도 171표 차이로 석패했다.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