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부처 공식 약칭을 기존 ‘고용부’에서 ‘노동부’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변경은 2010년 이명박 정부 이후 약 15년 만이다.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기자간담회에서 “노동은 단순 생계활동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근본적 활동”이라며 “약칭 변경은 모든 노동자의 가치를 폭넓게 보호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이번 변경은 부 전체 공식 명칭인 ‘고용노동부’는 유지한 채 약칭만 바꾸는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마친 상태다. 김 장관은 “노동은 상품이 아닌 인간의 존엄과
대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대원제약은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을 ‘대원헬스’로 바꾸고 고객에게 명확한 정체성을 전달하겠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변경은 소비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브랜드명을 통해 신뢰를 강화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신규 슬로건 ‘건강의 대원칙’은 기본과 원칙을 지킨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대원제약은 지난해 ‘장대원’을 ‘대원헬스랩’으로 개편하며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안착시킨 바 있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축산환경관리원은 기존 ‘축산악취관리시스템’의 명칭을 ‘축산환경e로움’으로 변경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악취’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용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함이다. 새로운 이름은 온라인 공모를 통해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44명이
NFC 안테나 생산 전문 기업 소니드가 새옷을 입는다.소니드는 26일 공시를 통해 ‘제이케이시냅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은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사명 변경은 소니드의 기업가치 제고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변경 전 상호는 ‘소니드 주식회사’이며, 최근 2년 이내 상호변경 이력은 없다.2024년 연결 기준 재무정보에 따르면, 소니드는 매출액 489억원, 영업손실 110억원, 당기순손실 783
산업용 수처리 전문 기업 한성크린텍의 최대주주와 최대주주 특별관계자가 합병하면 최대주주가 변경됐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성크린텍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제이에스아이컴퍼니에서 제이에스아이홀딩스로 변경됐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두 회사 간 합병에 따른 것으로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한 조치다.합병 후 제이에스아이홀딩스의 지분은 총 586만2598주, 지분율은 11.29%가 됐다. 제이에스아이홀딩스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는 김상우로 92.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합병으로 인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전문기업 브이엠의 최대주주가 김남헌 전 대표이사에서 최우형 대표이사로 변경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브이엠은 22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였던 김남헌 외 5인에서 최우형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은 김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 160만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처분하면서 발생했다.최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브이엠 보통주 249만4362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김 전 대표의 지분 이탈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김 전 대표 및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추진 중인 제2공장 공사 기간이 연장됐다.3일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에이엘티는 제2공장 시설투자 종료일을 기존 2025년 9월 30일에서 2030년 9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신규 공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서오창테크노밸리 3-5블럭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공장은 생산능력 확대를 목적으로 건립되며, 총 투자금액은 200억원 규모다.이번 변경은 부지 조성 지연 등 투자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관련 투자금액 및 목적에
강관 제조업체 하이스틸의 최대주주가 특수관계인 간 주식 증여를 통해 엄신영에서 엄신철로 변경됐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스틸은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엄신영 외 15명에서 엄신철 외 15명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지난달 29일, 엄정근 대표가 보유한 하이스틸 주식 168만주를 엄신철에게 증여하면서 이뤄졌다.증여 이후 엄신철의 보유 지분은 기존 157만주에서 325만3544주로 증가하며 단일 최대주주에 올랐다.기존의 단일 최대주주는
신약개발 비임상시험 서비스 기업 우정바이오의 최대주주가 천희정 대표로 변경됐다.27일 공시에 따르면, 우정바이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가 기존 ‘천병년 외 9인’에서 ‘천희정 외 8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고 천병년 회장의 유고로 인한 주식 상속에 따른 것이다.개인별 지분 구성도 변동됐다. 천희정 대표는 기존 3만8103주에서 215만5114주로 보유 주식이 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천 대표는 2019년 우정바이오에 실장으로 입사해 2025년 3월 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현물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와 기타 ETF 상장 및 거래 절차를 간소화하는 규정을 승인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이번 조치로 암호화폐 ETF 상장 절차가 기존 270일에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지난해 SEC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했으며, 이후 다른 자산들에 대한 신청이 이어졌다. 그러나 기존 절차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고, 대부분 신청들이 거부됐다.이번 변경은 그레이스케일 디지털 대형주 펀드(Grayscale Digital La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 범인의 정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7회 방송에서 밝혀진 범인은 바로 서아라 역을 맡은 배우 한동희였다. 극은 임신한 주인공까지 위기에 빠뜨리며 최종회를 앞두고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26일 방영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7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6.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올랐다. 작품은 방송 내내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고
27일 오전 10시 20분쯤 양주시 장흥면의 한 찜질방에서 LPG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긴급환자 1명, 응급환자 2명 등 총 18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15명은 경상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를 투입해 구조·구급 작업을 벌였으며, 추가 인명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주도로 가결한 서은경 더불어민주당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 건과 관련해 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불신임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민주당협의회는 의원총회를 열고 서 행정교육위원장에 대한 불신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