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9일 경남도의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했다.경남도는 2026년도 예산안을 지난해보다 1조 8118억 원 증가한 14조 2845억 원으로 편성했다. 박 지사는 “도민 안전 강화와 도민행복시대 정착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며 “예산
충북 동충주농협은 26일 충주시 소태면의 한 농가에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실시한 이번 행사는 홀로 거주하며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70대 농업인의 주택 내 도배 및 장판 교체를 비롯해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청대 파크골프전공 심우인씨가 제2회 충북도지사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에서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1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심씨는 110타를 기록해 우승을 거머쥐었다.그는 “날씨가 매우 추웠지만 평소 연습한 대로 침착하게 플레이하려 노력했다”며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최근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약한 외야수를 꼽는다면 단연 구자욱이다. 2021년부터 5년 동안 네 차례나 골든글러브를 받았는데, 이 기간 외야수 부문 세 차례 이상 수상자는 그가 유일했다.구자욱은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유효표 316표 중 217표를 받아 안현민, 빅터 레이예스와 함께 외야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2021년 첫 골든글러브를 받았던 구자욱은 이듬해 빈손에 그쳤지만, 2023년부터 3년 연속 황금 장갑을 품었다.구자욱은 5년간 628경기에 나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가 주말마다 스타트업의 제품 개발 방식을 연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MS의 방대한 규모가 인공지능 개발 경쟁에서 '엄청난 단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1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나델라 CEO는 는 팟캐스트 최근 'MD MEETS'에서 "이번 주말 내내 새로운 기업들이 제품을 어떻게 개발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며 "젊은 기업에서는 과학자, 엔지니어, 인프라 팀이 한 테이블에 앉아 즉시 의사결정을 하고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은 지난 24일 서천군 서면 새마을 협의회, 사)서면사랑후원회 및 한전 KPS 신서천사업소와 함께‘2025년 노․사․협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 김치 800포기를 전달했다.‘함께 담그는 정, 같이 나누는 행복 겨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예년과 달리 지역 내 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서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다양한 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더불어 김장 밑재료는 지역 농산
고창군이 지난 18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 해리면 출신인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초청해 ‘함께 할수록 더 행복한 고창, 더 빛나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군민 포럼을 열었다.이춘희 전 시장은 건설교통부 차관,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민선 6~7기 세종시장으로 재임하며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중심의 도시 발전에 노력했다.특히 주민 참여와 삶의 질을 강조하며 세종시가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기반이됐다.이춘희 전 시장은 “주민자치는 단순히 정책의 집행을 넘어,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
이병선 속초시장이 28일 개회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민선 8기 속초시정은 가장 먼저, 민생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전 시민 코로나19 희망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였고, 속초사랑상품권을 도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소득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며 연설을 시작한 이병선 시장은,임기 중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을 시작으로 중도문 공공체육시설, 배움터길 우회도로, 정수장 침전지 덮개, 영랑·청초호 황톳길, 보훈회관, 미디어
박진희 충북도의원이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발생한 도교육청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박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내 “비보를 접하고 저 또한 큰 충격 속에서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그는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려고 노력했다”며 “행감에서의 질의와 문제 제기는 공익적 목적과 도민의 알 권리에 기반한 것이었을 뿐 특정 개인을 압박하거나 겨냥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안성수기자
성주교육지원청은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7일 성주중앙초등학교 앞에서‘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성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성주경찰서, 성주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캠페인에서는 ▲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 ▲ 위기 시 112 즉시 신고하기 ▲ 안전한 보행 습관 기르기 등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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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 완성...한국, 멕시코·남아공 등과 조별 예선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A조에 속해 일단 32강 진출을 다툰다. FIFA는 6일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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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5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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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 개최… 아침밥 먹기 캠페인 SNS 인증 1,500건 달성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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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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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논란, 원탁회의 통해 결론 내릴 것"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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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소재 한 해안도로에서 월정리어촌계 회원들이 수협 수매를 앞두고 해녀들이 이제 막 채취한 소라를 포대에 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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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성 공직자 모임 참꽃회, 4·3 영화 ‘한란’ 관람
제주특별자치도 여성 공직자 모임인 ‘참꽃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0일 메가박스 아라점에서 제주4·3을 소재로 한 영화 ‘한란’을 관람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 유대감도 다졌다. ‘한란’은 제주4·3 당시를 살아낸 한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연대의 가치를 담아낸 영화다. 정은주 회장은 “한 해 동안 애쓴 여성 공직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문화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제주 역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