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장비 전문기업 우리넷의 최대주주 넷솔루션즈홀딩스가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계약 5건 중 4건의 기간을 연장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넷솔루션즈홀딩스는 비엔케이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과 맺고 있는 주식 담보 계약을 연장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넷솔루션즈홀딩스는 앞서 담보계약을 통해 비엔케이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한화투자증권, 대신증권에 각각 우리넷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5건의 계약에 담보로 제공된 우리넷 주식은 206만1047주(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