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액운을 떨치고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연다.행사는 오전 11시 금오산 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열리는 금오대제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낙동강 체육공원 1주차장 앞 둔치에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행사로 이어진다.금오대제는 지역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초헌관은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은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는다. 이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리고, 참석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