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생산은 지역별로 증감이 교차했다.충청지방통계청의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과 충남은 감소했으나 대전과 세종은 증가했다.충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종이제품,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기계장비,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했다. 전기·가스·증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자동차, 기계장비 등에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