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대구·경북지역 경기가 전 분기보다 소폭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3일 발표한 ‘2025년 1/4분기 대경권 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은 전 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했고, 서비스업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생산 동향에서 업종별로 제조업은 휴대전화 및 부품, 철강, 기계장비, 섬유가 소폭 감소했고, 자동차부품 및 디스플레이는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도소매업이 소폭 증가한 반면 숙박·음식점업 및 부동산업은 소폭 줄었다. 운수업은 전 분기 수준을 보였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