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대표자회의’를 통해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올해 중점 사업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축단협은 이번 회의를 통해 축산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13대 임원 구성을 마쳤다. 부회장단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에 대해 "대화를 전면 단절하는 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 간 든든한 공조 협의를 바탕으로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절멸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면, 안전한 범주 내에서 서로에게 득이 되는 길을 가야 한다"며 "대화, 소통, 협력 그리고 공존"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일종의 전형을 만들기도 했지만, 사실은 전쟁
비상계엄 상황에서 국회의원의 국회 출입을 방해하거나, 군·경이 국회의장 허락 없이 국회 경내에 진입하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한 ‘계엄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4년 이른바 ‘계엄 사태’ 당시 불거졌던 국회 무력화 논란과 위헌성 문제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법제화된 것이다.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으로, 주요 내용에는 ▲계엄 선포 시 국무회의 회의록 ‘즉시’ 작성 및 국회 제출 의무 ▲계엄 중 국회의원·직원 국회 출입 통제 금지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시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는 7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회 잔디광장에 ‘대한민국 국회 민주주의 상징물’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상징물은 국회 해태상 옆 부지에 설치되는 ‘국회 상징석’으로, 전면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 대한민국 국회”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국회 측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위기 속에서도 국회가 국민과 함께 헌법 수호의 자리를 지켜낸 역사적 사명을 기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상징석 아래에는 ‘국회 타임캡슐’이 함께 매설된다. 타임캡슐에는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감사원을 국회로 넘길 수 있으면 넘겨주고 싶다”라고 밝혀, 감사원의 국회 이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제왕적 대통령제 및 여소야대 상황에 따른 행정부 견제 기능 약화 우려’와 관련한 질문에 “권력 견제는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바로 국민의 선택이라는 것”이라면서 “국회가 압도적 다수인데다 대통령까지 민주당이니 문제라는 지적은 그리 적절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반환을 요구하며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 중인 나경원 의원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경우 ...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국회 강민국 의원이 국회 의정활동 평가에서 가장 권위 있다고 평가받는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제22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 결과 ‘헌정대상’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부에 농업·농촌·농민이 한미통상협상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고 일갈했다.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 이원택 간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 관련 정부를 향해 우리 농업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공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국회 예결특위는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및 결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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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신공항 중심 DGTX 신설 해야”
김지만 대구시의원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담론 속에서 대한민국 중·남부 지역의 광역경제권을 관통할 국가철도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의 대동맥이 될 ‘대구·경북 광역급행철도’ 신설 시급성을 강력 촉구했다. 그는 “대구역은 과거 북구와 중구를 잇는 도심 핵심 기능을 수행, 도시의 심장을 뛰게 했지만 현재는 그 맥이 끊어진 상황”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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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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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팔소매 걷어붙인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장병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21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벌였다.여름철 혈액 부족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과 군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부대는 헌혈버스 2대를 분산 배치해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양태식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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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의 문을 열면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지난 7월 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청년들의 보금자리로 발돋움을 시작하였다. 기존 청년다락 2호점이라고 하는 곳이 있었으나, 평생학습관 건물 내에 있었으며 공간도 비교적 좁아 활용도에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도와 시의 적극적인 청년정책 지원으로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가 시청 근처이면서 중앙로터리 부근인 접근성 좋은 자리에 위치하게 되었다.센터는 월~금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해당 시설에는 쾌적한 회의실과 상담실, 노래·춤 연습실인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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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국 최대 규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본격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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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주대삼거리 인근 도로 지반 침하...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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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10시56분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삼거리 인근 도로 지반이 침하됐다. 지반 침하 깊이는 약 70㎝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40대가 몰던 배달 오토바이 일부가 침하 구간에 빠졌으나,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당국은 도시가스 배관 이설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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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 7월 운영위원회의 개최
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7월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9월 열리는 제4회 화북, 포구문화제의 무대 및 체험·전시·부대 프로그램 구성 등 축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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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1동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 개강
이도1동과 이도1동주민자치위원회은 23일 2025년 이도1동 주민자치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내 인생의 봄날 어르신 그림 교실’을 개강했다.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7월23일부터 9월10일까지 주1회, 총 8회에 걸쳐서 이도1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아크릴화 등 다양한 미술 교육이 진행된다.부성하 이도1동장은 ‘이번 그림 교실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은 물론 지역 내 소통과 유대감 형성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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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컹·티아고·단레이 K리그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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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내린 K리그 추가등록 기간, 각 팀의 전력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벙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유독 '대어'의 이동이 많았으며, K리그에서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가 다시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24일 종료된 여름 이적 시장 결과를 발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8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 2 합계 총 109명이 등록했다.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되어 소속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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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정부 작심 비판 "국민의 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