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도형 워케이션 특화사업을 주도하는 '질그랭이센터'와 플리마켓 '모모장'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서 대단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해녀항쟁터 부지를 지역문화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해녀문화공연과 지역음식을 함께 즐기는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전국 12곳을 대상지로 선정해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세화리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산업 등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브랜드화, 상권활성화, 창업지원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