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수원시 서둔동에서 환경미화원 A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이 진실 규명을 호소하고 있다. 9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월18일, 환경미화원 A씨가 서둔동 행정복지센터 미화원 휴게실 계단을 오르던 중 신발장이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지난 1997년 입사해 2018년까지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면서 일평생 수원시에 몸 담아왔다.유족들은 사고 당일 A씨가 소속돼 있던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취해 부친의 사고원인을 물었다.이에 센터는 평소 고혈압 지병 증세가 있던 A씨가 쓰
'사채왕'은 떨고 있었던 걸까. 조폭 출신 사채업자이자, 지난해 청구동새마을금고 불법대출 사건의 주범인 김상욱. 그는 지난해 7월 27일 공범과 이런 통화를 나...
‘진실·책임·생명·안전을 위한 대구시민대회’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사흘 앞두고 13일 오후 동성로 28아트스퀘어 앞에서 개최된 가운데 유가족, 대구 416연대 등 시민들이 참여해 노란 조화를 헌화하고 있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외압 의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 수사단뿐만 아니라 국방부조사본부의 재수사 때도 외압이 있었던...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옛 마산형무소 재소자 21명이 군인에게 집단 학살된 사건이 사실로 밝혀졌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76차 위원회에서 ‘마산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을 진실규명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한국전쟁 당시 의령지역 20·30대 청년들이 경찰에 집단 학살된 사건이 국가조사에서 사실로 밝혀졌다.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77차 위원회에서 ‘경남 의령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전쟁 발발 직후 의
세월호 참사를 다큐멘터리가 아닌 장편 극영화로 다룬다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올해 참사 10주기를 맞았지만, 여전히 진실 규명이 완전하지 않고, 책임 문제도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제작해 지난해 10월 개봉했던 조현철 감독의 가 특별한 이유다. 2020년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24일 안동체육관에서 제13·14대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원을 비롯해 권기창 안동시장 및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공로패 전달, 인준장 수여, 이·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14대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석원 회장은 2021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용상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석원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민의식 개혁 운동에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여성수용시설의 중대한 인권침해를 인정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진화위는 지난 1월9일 '서울동부여자기술원 등 여성수용시설 인권침해사건'을 원안의결하면서, 이들 시설에서 이른바 '요보호여성'을 감금하고 심하게 구타하는 일이 빈번했고, 수용자들에게 식량과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제공하지 않은 인권침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진화위는 보건복지부·서울시·인천시와 함께 경기도·의정부시·동두천시·평택시에 공식적인 사과를 권고했다. 하지만 경기도와 산하 시군은 아직 아무런 조치도 하
수원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국민의힘 김현준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승원 후보는 최종 득표율 55.54%을 얻어 김현준 후보를 꺾었다.김 당선인은 “민생경제, 민주주의부터 외교, 안보, 국격까지 총체적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더 큰 장안을 만들라는 뜻으로 받들겠다”며 “대통령 권한을 사적으로 오용하며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도이치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범죄 혐의는 덮고 이태원참사‧오송지하차도참사 등 국민이 요구하는 진실 규명 목소리는 입을 틀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원인 폭언 전화, 이제 공무원이 먼저 끊을 수 있다
앞으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전화 통화를 하며 폭언하는 경우 공무원이 먼저 통화를 끊을 수 있게 된다.기관 홈페이지 등에 공개돼 이른바 '신상털기'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공무원 개인정보는 '성명 비공개' 등 기관별로 공개 수준을 조정한다.전담팀을 구성해 악성민원인에 대한 법적대응 등을 지원하며, 민원 담당 공무원은 사기 진작을 위해 승진 가점과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행정안전부는 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확정해 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소주공장 주조용으로 사용..하귀1리 관전동물(둠북개물, 공장물) 용천수
하귀1리 관전동물 용천수 위치 ; 하귀1리 바닷가시대 ; 미상유형 ; 수리시설 이 산물은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부르는데, 퇴비로 사용되는 모자반 비슷한 해조류인 둠북이 많이 밀려오는 둠북개에 있다고 해서 둠북개물, 바닷가에 있는 평평한 바위에 관에서 관장하던 염전과 관청 소유의 땅인 공공농지인 관전으로 마을이 형성됐고 그 마을에서 사용한 용천수이므로 관전동물, 그리고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소주공장에서 주조용으로 사용했다고 해서 공장물이라 부른다.좋은 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7억 대출사기 피해자가 준 '루이비통' 종이가방 안에는…
3시간전
그가 첫 만남 장소로 정한 곳은 방앗간이었다. 웬 방앗간?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니 충북 청주시 외곽에 분명 존재했다. '서울 시청역에서 충북 청주시 황미방앗간까지 약 1시간 ...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5월 햇살', 전국 대체로 맑음...어린이날 연휴 예보는?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3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맑겠다.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 기간 예보를 보면, 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 구름 많아지겠다.어린이날인 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후 전국에 비가 오겠다. 대체공휴일인 6일에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태원참사특별법 여야 압도적 찬성 속 본회의 통과
여야 합의로 수정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 259인 중 찬성 256표, 반대 0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했던 이태원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수정안에는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직권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