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점자도서관은 지난 24일 한글점자 창안자인 고 송암 박두성 탄생 136주년을 맞아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생가와 남동구 수산동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묘역을 청소했다.이날 기림 행사엔 송암의 유족인 유순애 전 배재대 교수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했다.도서관 측은 오는 8월 25일 송암 61주기 추모 행사도 열 계획이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일제강점기에 철거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부 읍치 자리로 이장하고, 신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기면서 1789년 화성행궁을 건립했다. 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수원에 행차할 때는 임금과 수행 관원들이 머무는 궁실로 이용했다.화성행궁은 정조가 만들고자 했던 신도시 수원화성의 행정을 도맡았
일제강점기에 철거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부 읍치 자리로 이장하고, 신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기면서 1789년 화성행궁을 건립했다.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수원에 행차할 때는 임금과 수행 관원들이 머무는 궁실로 이용했다.화성행궁은 정조가 만들고자 했던 신도시 수원화성의 행정을 도맡았던 관청이자 화성유수부를
일제강점기에 철거됐던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정조대왕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수원부 읍치 자리로 이장하고, 신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기면서 1789년 화성행궁을 건립했다. 평상시에는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임금이 수원에 행차할 때는 임금과 수행 관원들이 머무는 궁실로 이용했다.화성행궁은 정조가 만들고자 했던 신도시 수원화성의 행정을 도맡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을 맞아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를 찾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장 회장은 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용광로를 구경조차 못한 34인의 창업 요원과 결연한 의지로 수많은 역경을 이겨냈다”며 “숭고한 뜻과 거룩한 업적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박 명예회장을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이라고 불렀다. 박 명예회장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종합제철을 지난 1968년 설립해 세계적으로 키운 인물이다. 장 회장은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 당신
부산 남구는 지난 4월 8일, 故안성녀 여사의 70주기 추모일을 맞아 묘소를 참배했다.故안성녀 여사는 안중근 의사의 여동생으로 비록 공적자료 부족으로 국가유공자로 서훈 받지는 못하였으나,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훈 받은 며느리 故오항선에 따르면 독립군의 군복 수선 및 제작 등의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故안성녀 여사의 친손자이자 故오항선 여사의 아들 권혁우씨는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할머니의 유공자 서훈을 신청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할머니의 기일, 광복절 등 행사마다 남구에서 기억하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 기념일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또 포항제철 설립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도 함께 참배했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포스코 사장단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장 회장은 묵념 후 추도사를 낭독했다. 장 회장은 박 전 명예회장을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이라고 지칭하며 추도사를 읽었다. 추도사에서 "포스코그룹 주력 사업의 수익 악화와 그룹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지역 사회는 물론 국민적 지지와 응
“제철보국 역사 과업 달성한 ‘영원한 캡틴’ 창업정신 이어 국민들 신뢰·사랑 되찾겠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일 주요 임원들과 함께 서울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박태준 명예회장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며 포스코의 비상을 다짐했다. 4월1일은 포스코의 창립 56주년 기념일이며, 장인화 회장은 지난달 21일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장 회장은 박태준 명예회장 묘소에서 낭독한 추모사에서 "포스코호의 영원한 캡틴 앞에서 오늘 포스코그룹 제10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떨리는 마음으로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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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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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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