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여러분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실 기관사 이수빈입니다. 열차 출발합니다." 대전도시철도에서 첫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 어렸을 때부터 차량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기계와 운전에 큰 관심을 갖고 열차를 운전하는 꿈을 이룬 이수빈 기관사가 그 주인공이다. 24일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2009년 이후 15년 만에 나온 여성 기관사인
국토교통부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에에 의뢰하기로 해 충청권 광역단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4일 국토부와 대전시에 따르면 백원국 국토부 차관은 이날 CTX 출발역인 대전도시철도 정부대전청사역 현장을 점검하고,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CTX는 올해 1월 대통령 주재
대전교통공사에 15년 만에 여성 기관사가 탄생했다.주인공은 이수빈씨로, 수습기간을 마치고 지난 22일 도시철도 1호선 구간을 처음 운전했다.대전교통공사에는 현재 77명의 기관사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판암~반석 구간에 투입돼 운행 중으로, 여성 기관사는 이수빈 기관사가 유일하다.강원도 원주에서 초·중·고교 시절을 보낸 이 기관사는 대전 소재 대학의 철도융합학과에 진학 후 대전교통공사에서 면허 실습을 받으면서 공사 입사를 꿈꿔왔다.우수한 성적으로 대전교통공사 이외에도 다른 기관에도 합격했으나 대학시절을 보낸 대전이라는 도시에 매
대전교통공사가 티머니·하나은행과 대전도시철도 태그리스 시스템 서비스 제휴 협약을 했다.태그리스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와 스마트폰 센서 기술을 이용해 게이트에 설치된 비콘에서 고유ID를 송출, 스마트폰이 이를 수신해 자동으로 운임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고 승하차 할 수 있다.이는 교통약자나 양손에 짐이 있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빠르게 승하차 할 수 있어 개집표기에 승객이 몰려 대기하는 문제점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대전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시청역, 올해 2월 반석역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칭찬·감사 캠페인’ 을 진행했다.‘칭찬·감사 캠페인’ 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효의 가치인 칭찬과 감사 실천 정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진흥원 직원들은 홍보 피켓을 들고 효 실천 장려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가정의 달 5월 한 달 간 월요일 아침 대전도시철도 역사를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김기황 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ksha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대전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수도권 GTX를 비롯한 신규 철도 노선 호재에 따른 집값 변화를 학습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국토부는 지난 2월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진행하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 연초 발표한 지역 광역급행철도 계획의 일부로 노선은 대전과 세종, 충북 지역을 통과할 예정이다.충청권 광역철도는 GTX급으로 체급을 높여, 이동시간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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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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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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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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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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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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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자금난 풀어줘야 내수 경기 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등 도내 건설단체 8곳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고 한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건설수주액이 지난해 대비 43.0%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는 날로 침체되고 있다. 어떻게든 악화일로를 걷고있는 지역 건설산업의 활로를 찾아내야 한다. 제주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 대기업과의 협력체계 등록지원을 통해 도외 및 해외 건설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공공부문 수주 물량 확대를 위해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제주지역 내수 경기는 얼어붙어 있다. 여러 원인 가운데 심각한 아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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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상의, 근로자의 날 기념 모범사원 시상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회원사 모범사원 32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2024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진주상의 허성두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수상자 등 50명이 참석했다.허성두 회장은 수상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통해 “다수에게서 나오는 소통과 화합의 힘이야말로 개인과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진주상의 역시도 회원사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든든한 동반자로서 회원사의 발전에 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번 시상에는 외국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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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정암사 봉축법요식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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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물밑 경쟁’…7월 초 선출
진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시일이 다가오면서 차기 의장선출을 둘러싸고 하마평이 무성하다. 다수의석을 가진 국민의힘 재선 백승흥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3선 서정인 의원 간 경쟁 구도가 형성돼 현재로선 2파전이 될 전망이다.진주시의회는 의장 등 상임위원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57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 원 구성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진주시의회는 전체 22석 가운데 국민의힘 15석, 더불어민주당이 7석을 차지하고 있다. 과거 시의회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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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분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여름철 해수면 온도의 상승 추세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 빨라진 폭염발생 시기로 인해 철저한 농업재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경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