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HTC가 올여름 중급 사양을 갖춘 신형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IT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최근 벤치마크 웹사이트 긱벤치는 2QDA100 모델 번호를 가진 HTC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관한 정보를 포착했다. 이 기기는 'crow'라는 코드명을 가졌으며, 퀄컴 스냅드래곤7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12GB 램을 장착할 전망이다.특히 스냅드래곤7 3세대 칩셋은 TSMC 4나노 공정으로 제작돼 전작 대비 15%의 성능 향상을 자랑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4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대만 TSMC가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1.6나노미터 공정을 통한 반도체 칩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Y.J. 미이 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는 "'A16' 기술을 통해 반도체 칩 뒷면에도 전력을 공급해 인공지능 반도체 칩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SMC가 해당 분야에서 인텔과 경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지난 3월 인텔은 2026년까지 14A 기술(1.4나노
애플이 독자적으로 AI 서버 칩을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는 얘기가 온라인에서 흘러 나와 눈길을 끈다.23일 맥루머스에 따르면 폰 칩 엑스퍼트로 알려진 웨이브 사용자가 애플이 TSMC 3나노 공정을 사용해 자체 AI 서버 칩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TMSC는 현재 애플이 개발하는 스마트폰 및 PC 칩을 생산하는 핵심 파트너다.TSMC 3나노 공정 기술은 현재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진화된 반도체 공정들 중 하나로 통한다. 성능과 에너지
SK하이닉스와 TSMC의 메모리-파운드리 동맹이 차세대 HBM인 HBM4를 기점음로 더욱 강화되는 모양새다.단기적으로는 HBM4 개발 및 양산을 가속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AI 반도체 수요 확장에 맞추어 탈 엔비디아를 위한 포석이다.지난 19일 SK하이닉스가 TSMC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 동맹이 추구하는 실질적인 목적은 HBM4 개발 가속화다. 현재 양사가 엔비디아에 AI 반도체칩을 공급하
애플이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칩을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미국 내 TSMC 공장의 반도체 칩이 대만 공장보다 더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웨이저나 TSMC 최고경영자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이 대만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노조 조직이 활성화 된 미국에서 노동자에게 대만에 비해 더 높은 급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웨이저나 CEO는 미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생산과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6세대 HBM인 HBM4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오는 2026년 양산 예정이다.SK하이닉스 측은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인 당사는 파운드리 1위 기업 TSMC와 힘을 합쳐 또 한번의 HBM 기술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HBM 패키지 내 최하단 베이스 다이 성능 개선에 나선다. 베이스 다이는 GPU와 연
인공지능 앱에 사용되는 고급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대만 반도체 제조업체 TSMC이 2024년 1분기 매출과 이익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18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TSMC의 올해 1분기 순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한 2254억9000만대만달러다.TSMC는 엔비디아, 애플 등의 빅테크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 3나노 칩을 생산하고 있
전일 실적을 발표한 대만의 TSMC가 깜짝 실적에도 다음 분기 전망을 신중하게 제시, 주가가 5% 가까이 급락했다.18일 뉴욕증시에서 TSMC는 전거래일보다 4.86% 급락한 132.27달러를 기록했다.전일 TSMC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TSMC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 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8.9% 증가한 2254억9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149억1000만대만달러를 웃도는 규모다.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한 5926억4000만대만달러(약
대만 파운드리업체인 TSMC가 1분기 순이익이 2254억9000만대만달러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시장 컨센서스인 2149억1천만 대만달러를 상회한 실적을 냈다. 영업이익률은 42% 순이익률은 38%을 기록했다.1분기 매출은 5926억4000만 대만달러로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고성능컴퓨터 사업 매출 비중은 46%, 스마트폰 사업의 비중은 38%로 집계됐
코스피가 환율 안정, 대만 반도체 기업 TSMC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하루만에 반등하며 2600선을 재탈환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50.52포인트 상승한 2634.70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등에 따른 원화 변동성 완화 기대감으로 원화 강세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폭 확대로 전기전자주 및 경기순환주 강세 속에 상승 마감했다. 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 의료정밀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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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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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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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주택전시관 오픈
동문건설은경기도평택시화양지구 6-2블록에 위치한 ‘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25일 오픈하고 본격적 인분양에 나선다.평택화양동문둥이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 가구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84㎡A 530 가구▲84㎡B 139 가구▲107㎡ 84 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청약 일정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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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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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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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치 찍은 악성 미분양 주택
제주지역에서 준공은 했으나 팔리지 않는 주택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다.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4년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39호다. 이는 지난 2월보다 12호가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는 ‘2024년 2월 제주 주택 관련 통계 및 현황’을 통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27호로 역대 최대를 보였다고 했다. 3월의 미분양 주택은 역대 최고 물량이다.제주지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059호, 올해 1월 1089호, 2월 1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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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주장한 독소 조항 삭제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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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 제주지역 경기 침체 ‘반등 동력’ 될까
5월 ‘가정의달’이 침체된 소비를 진작시킬 반등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카드로 ‘할인 시책’을 꺼내들었지만 지갑 자체가 얄팍해진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실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제주도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할인 이벤트 및 증정품 지급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지원 시책을 통해 민간 소비를 활성화하고,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해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제주도가 마련한 소비 활성화 시책은 ▲이제주몰 가정의달 프로모션 ▲착한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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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태도
우리 시대는 기후변화와 수많은 사회, 경제적 이슈들의 등장으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상정하고 고민하고 예측해야 한다.제주도의 주력 농산물이었던 감귤은 남해안까지 진출했고, 사과는 경상도에서 강원도까지, 인삼은 충청도에서 경기도 북부까지 진출하는 등 기후변화는 농수산물의 재배 지역을 변화시키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에너지와 식량에 대한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국가마다 지방마다 이슈들이 있으며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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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소 장애인 '한 표' 여전히 어려웠다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장애인 투표권 행사가 원활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총선 사전투표소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단체는 사전투표 전날인 지난달 4일부터 사전투표 첫날인 5일까지 경남 18개 시군 305곳 사전투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