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이 지난 35년간 골재를 채취한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석산 자리를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활용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우리는 지난 1988년 이래 발파, 파쇄, 운반 공정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먼지와 소음 피해를 감수한 주민의 고통도 고통이려니와, 석산 개발을 마치면 양질의 토사로 메워 원상복구하라는 법의 원칙이 반드시 지켜지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폐기물매립장을 추진하는 삼표산업 계열사 에스피네어처는 2025년부터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이 금지되는 만큼 화성시도 자체 매립장을 갖춰야 하고, 마침 석산 부지가 깊이 파여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