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전 K리그 전북현대 감독이 베트남 축구의 히딩크라 불리며 '쌀딩크' 열풍을 이끈 박항서 감독에 이어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베트남축구협회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상식 감독이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맡을 사령탑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따지며, 취임식은 오는 6일 열릴 예정이다.베트남 축구는 최근 '쌀딩크'라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부임하면서 새 지평을 열었다.박 감독은 부임 후 이듬해 아시아축구연맹 U-23 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결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3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시는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의 홍보, 교육, 기획 등 다양한 지원 역할을 수행해 줄 서포터즈로 제주대학교 학생 16명을 선정했다.16명의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주요 현장 사전 답사, 온라인 홍보, 사전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기획, 청년포럼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청년포럼인 만큼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적극적으로 임해
지난 35년 동안 외교관으로 활동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침해된 사례를 많이 보아왔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개발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 규범과 체계를 철저하게 파괴시킨 사건이다.2006년 10월 북한은 십수 년 간 집요했던 국제사회의 저지 노력을 비웃듯 핵실험을 했다. 우리를 비롯한 서방그룹은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중국 및 러시아의 지지를 확보해 모든 유엔 회원국을 구속하는 안보리 결의 1718호를 도출하였다. 그 후 다섯 번이나 더 이어진 후속 핵실험을 막지는 못했지만, 안보리의 대북한 제재의 강도와 수위는 그때마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오는 4일 올해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연다.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 26일 폐막까지 모두 7차례 열릴 예정이다.2012년부터 경기도 대표로 운영된 어울림마당은 올해 성남시청소년재단 각 시설의 특색있는 청소년 활동을 찾아가 체험하는 ‘청소년 맛zip’이란 컨셉으로 운영된다.또, 청소년들이 세대,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하고, 다채롭고, 다 같이’란 의미의 슬로건 ‘多.DA.다’를 주제로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정은옥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장은 “어울림마당에 청소년들이 많
올해 한강 일대에서 120여개의 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한강공원 내 자전거·자동차 안전사고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안전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 한강공원 11곳의 안전사고 건수는 2019~2022년 동안 매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2건, 2020년 166건이었던 안전사고가 2021년 201건, 2022년 212건으로 늘어났다. 2019년 이후 31%가 증가한 셈.그러면서 여러 교통 주체 간 이동 동선을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강공원 진입로는 교통
제주시는 5~7월 스포츠대회 34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고 1일 밝혔다.전국 단위 대회로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 제3회 한라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개최된다. 도내 대회로는 제4회 제주시승마협회장배 전도장애물승마대회, 제4회 제주시장배 생활체육 바다낚시대회, 제10회 제주시체육회장배 바다수영대회 등 동호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종목 32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지난 1~4월 제주시는 전국 단위 2개‧도내 12개 대회를 개최했다. 총 1만
이팝꽃이 하얗게 피었다. 이팝나무의 학명은 `하얀 눈꽃'이란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꽃송이가 온 나무를 하얗게 덮고 있는 모습이 마치 사발에 소복이 얹힌 쌀밥같다 하여 `이밥나무'라고 하였고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 한다.5월이면 여러 곳에서 이팝꽃 축제가 열릴 정도로, 이팝나무는 하얀 꽃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준다. 그런데 우연히 이팝꽃이 광주의 오월을 상징하는 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밥과 오월, 이팝꽃…. 관련 없다고 느꼈던 것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뭉클한 감정이 들었다.80년 5월, 이팝꽃이 흐드러지게
대한의사협회의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이 1일 정식 회장으로 취임했다.임 신임회장을 필두로 한 의협 새 집행부는 남은 의대 증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향후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일 의협에 따르면 제42대 의협 회장으로 당선된 임 회장의 임기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임기는 3년이며 취임식은 2일 비공개로 열릴 예정이다.임 신임회장은 지난 3월 20~22일 치러진 치러진 의협 제42대 회장 1차 투표에서 5명 가운데 1위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곳곳에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30일 서울경찰청은 봄 나들이 나온 여행객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후 2시부터 세종교차로~대한문 구간에서 대규모 집회가 개최된다. 통일로·을지로 일대에서도 행진이 예정됐다.경찰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0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을지로·한강대로 일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 대표 출신의 원로인 황우여 당 상임고문이 29일 지명됐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이튿날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이번 비대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6월 열릴 전당대회까지 약 두 달간 관리형 비대위를 이끌며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정하게 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황 고문을 비대위원장에 지명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다. 당선인들 사이에서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15~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황 고문은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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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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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인평중’ 학생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
“헤어 손질을 잘하는 헤어아티스트들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오늘 프로그램을 신청, 대학교에 직접 찾아와서 전문가인 교수님과 전공 언니, 오빠들에게 배워보니 재미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친구들이 빠르게 잘 배워서 내 머리에 헤어컬러브레이드를 해줘 아이돌이 된 기분입니다. 하하하” 3일 오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학교 복현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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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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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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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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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로 도민 건강수준 파악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도내 19세 이상 성인 5,02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제4조에 따라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올해 도내 19세 이상 성인 5,029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71개 공통문항 및 지역선택 11개 문항에 대해 태블릿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 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한다.조사는 통계적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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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까지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시설을 중심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전수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21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133개소를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식재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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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미술관 옆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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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의 해설이 있는 인기 기획공연 시리즈의 첫 무대가 오는 5월 10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올해 시리즈는 총 3회 공연으로 2023년 에서 미술작품과 오페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로 사랑받았던 이주헌과 손지현이 올해도 계절감 넘치는 키워드로 한데 묶인 미술작품과 연주곡들을 소개한다.시리즈의 첫 시작을 여는 테마 ‘숲의 정령’은 오는 5월 1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관객들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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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제주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정책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시 공감 할 일의 재해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道와 행정시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고, 향후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특강에서는 제주연구원 강진영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지역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한 우리의 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기후변화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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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건축물 철거 전 행정절차 반드시 이행 당부..미 신고 시 징역형
제주시는 건축물 규모와 관계없이 건축물 철거 전에는 허가나 신고 등 행정절차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건축물 관리법에 따르면 건축물을 해체하기 전 건축주는 건축사 또는 관계 기술사가 직접 작성하거나 검토한 해체 공사 계획서를 첨부해 허가나 신고를 득한 후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하지만,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참여 없이 해체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사전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자가 사법기관 처벌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2년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