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나 오토바이 머플러를 개조해 시끄러운 배기음을 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은 사이코패스와 사디즘 성향이 높은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난 12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줄리 에이트겐 샤머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 심리학자가 경영학과 학생 529명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는 참가자들에게 '내 차는 나를 나답게 하는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끄러운 차는 정말 멋지다', '할 수만 있다면 머플러
간혹 양쪽에 거울이 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면 끝없이 내 모습이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두 개의 거울을 마주 보게 하면 무한한 반사가 일어나는 것일까. 13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문가의 의견을 빌어 소개했다.의견에 따르면 두 개의 거울로 무한한 반사 효과를 내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로는 거울의 구조적 결함으로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거울은 얇은 은이나 알루미늄 층으로 코팅돼 반사 시 조금씩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라제쉬 메논 미국 유타대 교수는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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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에 트렌디함을 더하는 주류 브랜드 오나이릭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던 2024 서울바앤스피릿쇼에 참가해 ‘우주술 키트’를 선보이고 긍정적인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2024 서울바앤스피릿쇼는 위스키와 보드카, 럼 등 다양한 주종과 브랜드를 만나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다. 올해는 ‘Born to Drink’를 주제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됐다.오나이릭의 우주술 키트는 일반증류주, 과실주, 리큐르주를 과일 맛으로 변화시키고 우주술처럼 영롱한 빛을 만들어 내는 제품으로, 이번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는 22도의 증류주에
강원특별자치도가 13일, 비상근 특보단 인선을 마무리하며 민선 8기 도정 핵심 목표를 향해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앞서 특보단 1기는 정책 및 소통 기능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강원 도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데 일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국제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굵직한 성과를 함께 했다.이번에 구성된 특보단 2기는 강원특별법 시행과 민선 8기 반환점에 맞춰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시기임을 고려,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도민 민생경제와 연결되는 분야를 세분화해 정책
13일 오전 9시30분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로터리 인근.식당과 주점 수십곳이 빽빽하게 모여 있는 번화가인 이곳에는 주말 동안 가게 측과 손님들이 버린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가 널려 있었다.지난해 4월 이 일대에서는 한 상점가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에 있던 14층 규모 영화관 외벽으로 옮겨붙으며 막대한 재산 피해를 내는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내일 새 가게 오픈하는데…" 불에 탄 자리, 상인은 시름당시 소방당국은 화재 감식 결과, 발화 원인을 '담배꽁초'로 결론지었다.그러나 이후 1년이 지났음
경남도는 시군, 원전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 SMR 산업 육성 필요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1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MR 및 글로벌 원자력 정책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 등에 따라 변화하는 최신 에너지정책과 SMR 산업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특히 미래 에너지로서 SMR의 가능성과 시장 전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SMR은 300MW 미만의 작은 출력을 내는 소형모듈형 원자로이다.경남도는 ‘SMR 기술개발 및
민트초코에 대한 호불호가 워낙 극명한 탓에 민초파와 반민초파를 구분하는 밈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오이는 특유의 냄새와 식감으로 호불호가 강한 식품 중 하나로 꼽히는데, 오이에 대한 호불호가 유전자의 차이로부터 비롯됐을 수 있다는 재밌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오이를 싫어하는 이들은 특유의 쓴맛과 독특한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꼭지 주변에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물질이 있기 때문.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인간의 7번 염색체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하동군과 군의회가 대화에 나서며 갈등 해소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12일 하동군 등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의료원 건립 실시 설계비 13억39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이 때문에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지자 하승철 군수가 군의회 앞에서 이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양 기관이 앞다퉈 반박 자료를 내는 등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은 보건의료원 실효성과 사업성에 대한 입장 차이다.먼저 사업성과 관련해 군의회는
JIBS 제주방송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앵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AI 앵커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AI 앵커는 JIBS 보도국 기자를 모델로 제작됐고, 기자 음성과 몸짓을 AI가 인식해 가상으로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첫 방송은 오는 11일 토요일 밤 8시 20분 JIBS 8뉴스를 통해 방송되고, 매주 토요일 방송이 이뤄질 예정이다.JIBS 제주방송은 오는 31일 창사 22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인공지능 시대 흐름과 새로운 방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I 앵커 도
여성친화도시 여수시가 범죄취약지역에 솔라표지병과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하며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광무동, 학동, 여서동 뒷골목 및 원룸촌 일대 등 3개소에 솔라표지병 112개와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했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어두운 골목길,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밤에 빛을 내는 바닥조명인 솔라표지병과 ▲바닥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LED장치인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있다.야간에 조도를 개선해 통행자의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함으로 설치 지역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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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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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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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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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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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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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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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심야에 서울 강남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4일 김호중 씨를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구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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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골프장서 카트 연못에 빠져…1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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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연못에 빠져 탑승자 2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1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골프장에서 A씨가 몰던 카트가 연못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카트에 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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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생성형 AI 중심으로 검색 서비스 확 바꾼다
구글이 검색 서비스를 생성형 AI 중심으로 재편한다. 구글은 14일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구글 검색에 올해 안에 기존 검색 결과 위에 정보 요약을 생성하는 AI 오버뷰를 수십억 사용자들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우선 이번주부터 미국 사용자들은 AI 오버뷰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연말까지 수십억 사용자들로 이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AI 오버뷰 전면 확대로 구글 검색에서 들어오는 트래픽 감소에 대한 웹 퍼블리셔들 우려도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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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앞길 막는 새로운 위협…'고스트 스트라이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상황을 판단해 차량을 운행하는 기술인 '자율주행'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다. 하지만 자율주행 차량에 의한 예기치 못한 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지난해 제너럴모터스 산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크루즈의 로보택시가 한 여성을 깔고 지나간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은 달려오던 차량에 치인 뒤 그 충격으로 몸이 튕겨 나가 이후 다가오던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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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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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지역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 베트남, 필리핀, 태국 3개 국가로 구성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의 입국 수속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지역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이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