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SK텔레콤, KT, 롯데카드 해킹 사고는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사건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은 3년 전 설치된 악성코드, 롯데카드는 2017년 오라클 웹로직 취약점 패치 누락, KT는 2014년부터 지적돼온 펨토셀 취약점이 각각 원인이었다.또한 해킹 전문지 ‘프랙’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는 LG유플러스의 8938대 서버, 4만2526개 계정, 167명의 사용자 ID와 실명 정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융·통신, DX·AX 추진하며 보안 소홀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나무기술은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AI 대전환 시대, DaaS 기반 K12∙대학의 글로벌 인재양성 혁신전략 국회 토론회’에서 ‘DaaS,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AX 시대의 핵심 인프라’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박성준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DaaS지원분과위원회가 주관했으며, DaaS 활성화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조발제 2부 첫 발표자로 나선 문성규 나무기술 전무는 “AI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육도 이에
대구시는 2040년의 미래변화에 대응해 도시공간구조와 발전 전략을 담은 ‘2040 대구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오는 30일 공청회 후 시의회의 의견을 들은 뒤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초 확정 및 공고될 전망이다.대구시는 최근 군위군 편입에 따라 대구가 전국 최대의 광역시로 자리 잡았으며, TK신공항 건설, K2 및 군부대를 포함한 후적지 사업과 AX 등 미래산업 추진 등 도시공간의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이노그리드는 서울 명동에서 열린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서밋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서밋은 ‘AX 대전환을 위한 AI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급속히 확장하는 AI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기반으로서 클라우드 플랫폼의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가 주최했으며, 이노그리드는 OPA 의장사로 참여했다.서밋은 OPA 2.0 비전 선포식을 비롯해, 기조강연, OPA 어워드 시상식, 오후 세션 발표, 부스 스탬프 이벤트 등
SK AX는 데이터스페이스 전문기업 IBCT와 ‘카테나-X 기반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대응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SK AX와 IBCT 양 사는 카테나-X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원스톱 엔드 투 엔드 온보딩 서비스를 선보인다.단순한 컨설팅이나 시스템 구축을 넘어 글로벌 규제 대응, 데이터 표준화, 전과정평가 컨설팅 및 솔루션, 디지털 제품 여권 생성 및 데이터 교환, ESG 시스템 설계, 교육, 운영까지 전 과
과기정통부가 국산 AI반도체 기반 AX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국산 AI반도체 기반 AX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X디바이스는 국산 AI반도체를 탑재해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를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실시간 동작과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선정된 6개 과제에는 총 23개 기업이 참여한다.치안 분야 스마트헬멧은 아날로그플러스가 수요기업으로, 텔레칩스와 아이
제조 운영 관리 AX 솔루션 기업 컨포트랩은 카카오벤처스에서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컨포트랩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관리 자동화와 AX를 돕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제조 현장의 다양한 설비·라인부터 IT 시스템까지, 서로 다른 데이터를 손쉽게 통합·표준화해 AI가 분석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한다.이를 바탕으로 생산, 설비, 품질, 에너지 관리 등 제조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과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모든 규모의 제조 기
KT가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 사례를 확인했다.KT는 공공·제조 분야에서 바로
AX전문기업 LG CNS가 산학협력과 신입사원 채용 투트랙 전략으로 AX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낸다.LG CNS는 24일 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전공 분야를 넓혀 우수 인재 육성과 확보를 위한 발판을 강화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특히 전산학부는 LG CNS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AI와 로봇,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기술 연구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영림원소프트랩이 ‘시스템, AI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AI ERP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스템과 AI 기술, 그리고 사람의 잠재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기업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이는 32년간 ERP 시스템을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진정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구체화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 영림원소프트랩은 ▲AI 기반 지능형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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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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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발의안 본회의 통과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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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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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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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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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인생…적자인생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인생.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모든 경험, 그 과정에서 겪는 희로애락을 담는다.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인 기대수명은 83세이다. 100세 시대도 꿈꾸고 있다.생애주기별로 행복한 삶을 위한 준비가 중요해지고 있다.▲인생 가계부를 국가가 통계로 내놓아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국민이전계정’이 그것이다. 연령에 따른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분석했다.생애주기별로 보면 태어나면서부터 27세까지는 소비가 소득보다 많아 적자 인생이다. 특히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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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홍남표 전 창원시장 불법 정치자금 조성 온상 ‘선거사무소’ 의심
검찰이 홍남표 전 창원시장 선거사무소에서 주로 불법 선거자금이 오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홍 전 시장과 측근인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은 3억 5300만 원 규모 불법 정치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을 앞뒀다. ▶25일 자 10면 보도26일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홍 전 시장은 2022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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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진료비만 2500억원,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지난해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가 25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선미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민들의 원정 진료비는 2448억원으로, 인원은 14만5054명에 달했다.올해는 상반기에만 1237억원으로 집계됐다.진료비 외에 항공료와 숙박비 등 경비를 포함하면 원정 진료로 연간 3000억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다.제주도민의 원정 진료비는 10년 전인 2015년 914억원에서 2020년 1724억원, 2021년 1929억원에 이어 2022년부터 2000억원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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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2배 면적에 초대형 태양광 건립 추진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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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읍 덕천리에 추진되고 있는 마라도 2배 면적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이 도시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6일 도청 삼다홀에서 ‘덕천리 마을 부지 태양광발전시설 결정’을 심의하고, 심사 보류 결정을 내렸다.위원들은 현장 확인이 필요하고, 도시계획시설 결정 요청 전 국가유산영향진단법에 따른 사전영향협의에 대한 입안권자의 의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덕천리 일대 66만150㎡ 면적에 49.59㎿ 규모의 태양광발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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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경남 제작 김밥 다큐멘터리 넷플릭스 공개
MBC경남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김밥의 천국〉이 10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이어 K콘텐츠 돌풍을 뒷받침할 지 주목된다.〈김밥의 천국〉은 한국 김밥을 간편식을 넘어 문화적 상징이자 K푸드 아이콘으로 재조명한다.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