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생활 수준이 낮고 형편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기획재정부가 역제안하는 방안을 주문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19일 국민의힘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하위소득계층을 단계별로 나눠 많게는 25만원을 분기별로 나눠서 지급하는 이른바 ‘생활안정기금’ 형태의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박 의원은 과잉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진보당 제주도당의 새로운 위원장에 김명호씨가 선출됐다.진보당 제주도당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제3기 당직선거 결과, 도당위원장에 김명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부위원장에는 양영수 제주도의원과 현은정 현 학교비정규직지부장이 선출됐다.제주시갑 지역위원장에는 김형미,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에는 송경남, 노동자당위원장에는 양연준, 농민당위원장에는 김경록씨가 선출됐다. 새로 선출된 제주도당 지도부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도당 운영방향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3일 쿠팡의 직매입 및 자체 브랜드 상품 부당 우대 의혹과 관련해 유통업계 사상 초유의 1천4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자 쿠팡은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로켓배송 서비스는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이번 과징금은 공정위가 처리한 기업 단독 사건 가운데 퀄컴, 구글, 삼성그룹 등에 이은 역대 5위 규모로 알려졌다.공정위의 제재의 골자는 쿠팡은 로켓배송을 먼저 노출하면서 오픈마켓을 차별했다는 것이다.공정위는 쿠팡이 2019년 2월부터 최근까지 인위적으로 6만4250개 직매입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12일 도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중앙 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으로 인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설치가 어려움에 빠질 수 있음을 지적하고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과도한 비용과 낮은 수익성 등을 이유로 공공의료원 신규 설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울산 및 광주의료원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탈락하였고, 2024년에는 서울시에서 제출한 제2의료원 설립계획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지방 공공의료원 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하는 조례 개정안이 일부 수정돼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앞서 준법감시위원회 설치를 두고 도의회와 GH간 갈등을 겪었다. 도의회는 책임 경영을 감독하는 독립적인 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GH는 의사결정 권한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며 반발했다.GH와 도는 수정된 조례안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냈다.11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김태형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수정해
포항시는 8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시 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승대 문화원장과 청소년, 청년, 근로자,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행사는 읍면동 만장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시민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시민화합 퍼포먼스, 지역 출신의 포항시
포항시 승격 75주년을 맞아 시민화합 및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염원하는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포항시는 지난 8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시 승격 75주년을 맞아 ‘2024 포항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28회 포항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승대 문화원장과 청소년, 청년, 근로자,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대표들이 참여해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읍면동 만장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오랑세오녀 부부의 시민헌장 낭독,
6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먼저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과 관련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광역자치단체의 통합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에 대해, 행안부장관과 지방시대위원장은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상황과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행정체제 개편 방향과 부합된다며, 통합 필요성
하은호 군포시장이 3일 시의회가 자신을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의혹으로 고발하겠다고 의결한데 대해 관련 시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4일 입장을 밝혔다.하은호 시장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의회발언을 통한 문제제기, 언론을 통한 망신주기, 안건 채택, 고발장 들고 사진찍기로 이어지는 다수당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논평했다.하시장은 “수 차례 밝힌대로 청탁과 금품수수는 없었다. 빌린 돈은 갚았고 골프비 대납은 없었다”며 “더 이상 법적대응을 피할 수
전진숙 국회의원이 4일, 성명서를 통해 국힘 1호 법안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에 대해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와 연계시키면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 의원은 “여성가족부를 없애고, 저출생대응기획부만 신설하는 것”은 “밭에 독약을 뿌리고 건강한 열매가 맺히길 기다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교제폭력이 8년 만에 92.4% 증가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교제폭력의 특성을 반영한 신고, 피해자 보호·지원, 구제절차 등과 관련한 종합적인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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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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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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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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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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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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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미스터리, 녹색 사하라의 붕괴에 대한 이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뮌헨 공과대학 과학자들이 기후 전환점을 조기에 감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녹색 사하라의 붕괴에 대한 이해 지구의 기후 시스템과 같은 복잡한 시스템 내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예측하기 매우 어렵다. 뮌헨 공과대학과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이제 이러한 전환점을 미리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원들은 과거 가장 심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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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K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팩 발매
CFK는 27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을 발매했다. 이 작품은 삐요스튜디오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의 합본 패키지다. 국내와 아시아 지역 유통은 H2인터렉티브가 맡았다.이 시리즈는 길 고양이를 소재로 이유 없는 학대, 무분별한 도움에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갈등을 비롯해 동물에 대한 지식 부재, 책임감 회피 및 유기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시리즈 첫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는 모바일, 스팀, 닌텐도 스위치 등으로 발매됐으며 ‘2019 메이드 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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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새 대륙 추가
컴투스는 멀티플랫폼 게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새로운 대륙 '라피스도어'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라피스도어는 '기억의 땅'과 '폴루티오 벌판' 필드로 구성됐다. 라힐 왕국 이야기 9막 11장 갈라고스 예정지를 완료하면 열린다.이 회사는 또 소환수와 소환사 레벨이 기존 90에서 100으로 상향했다. 소환사는 별도의 성장 재료 없이 최대 레벨을 100으로 조정했으며 소환수는 새로 추가된 2단계 진화를 달성한 뒤 성장 재료를 통해 최대 레벨을 확대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맞춰 던전 또한 상향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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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익산역 확장 등 7대 현안 국가예산 공동대응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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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익산 출신 국회의원이 27일 KTX 익산역 확장과 선상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7대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대응해 나갈 뜻을 같이 했다. 익산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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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투자 약점'은 SOC 미비…국제공항·신항만 '조기개발'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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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은 새만금의 최대 약점으로 교통 인프라와 각종 SOC 미비를 지적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강점은 저렴한 토지를 언급한 것으로 나타나 저가 토지의 우선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