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경로당과 병의원 인근 등 어르신 왕래가 잦은 219개소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을 완료했다.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고령자 사고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다.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분석 결과, 2024년 제주 보행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2020년보다 33%포인트 급증한 것에 대응한 조치다.자치경찰단은 보행 안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물영아리오름에서 관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운영위원, 보호자,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가족 도내 연수를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물영아리오름을 걸으며 주변 식생과 지형을 살펴보고 제주의 생태적 특징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제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 현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수능 시험장의 화재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경기소방재난본부는 최근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355곳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 중 약 23%가 불량 판정을 받아 조치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주요 지적 사항은 ▲수신기 및 유도등 예비전원 불량 ▲유도등 점등 불량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시설 주변 적치물 이동 ▲방화셔터 작동 불량 등이었다.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지난 10일, 캐슬렉스제주에서 ‘제5회 제주아너소사이어티 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하고 성금 3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제주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이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장성욱 회장은 “회원들이 나눔의 뜻을 한마음으로 모아준 덕분에 올해도 따뜻한 정성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제주자치경찰단이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제주시 2
제주자치경찰단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등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하고, 시험 종료 후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협의해 도내 5개 시험장 일대에서 오전 6시 30분부터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자치경찰 30명과 주민자치경찰대 50명을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순찰차 4대를 활용한 수험생 긴급 이송 서비스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도내 청소년 시설 4곳의 위탁 운영기관을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위탁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제주도는 도내 청소년 시설 4개소의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수행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단체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도 청소년자립지원관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4곳이다.신청 자격은 '청소년기본법' 제3조 제8호에 따른 청소년단체로,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오는 15일 노형중학교에서 도내 및 도외 학교 교직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는 고산초, 대흘초, 서호초, 한림초, 대정고, 제주중앙여고 등 도내 51개교와 경기도 안산해솔초가 참여하여 미래역량학교·국제바칼로레아학교·마을생태학교·디지털학교·문예체학교 등 다양한 유형의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전시와 발표를 통해 소개한다.로비에서는‘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교사들이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와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함께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도내 사회복지 현장과 금융복지 지원체계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도내 사회복지기관 대상 금융복지 정보공유 및 상담 연계 △사회복지사 대상 금융·신용 교육 및 역량 강화 지원 △
제주자치경찰단은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의 96%에 해당한다.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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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트램, 정부 승인 안됐지만 '도민 홍보 1억원 편성'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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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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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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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강 드론 라이트쇼
지난 15일 오후 7시40분 2025 한강 불빛 공연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장에서 열렸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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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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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첨단사업 ‘탄력’
경북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 공모사업에서 도내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국비 700억원 규모로 신설된 이번 공모사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국가 지정 4개 첨단산업 분야의 공급망 확보와 경제안보 핵심 품목을 생산하는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사업으로, 사업장 위치 및 규모에 따라 신규 입지 또는 설비 투자비의 30~50%를 지원한다. 투자지원에 선정된 도내 기업은 ㈜SK스페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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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난기류 사고 증가…김위상 의원, 항공안전 대책 마련 강조
기후변화로 인한 항공기 난기류 사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항공안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항공안전을 위한 난기류 현황 및 대책 정책세미나」를 주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기상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정훈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기후변화 대비 난기류 이해 및 예측’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난기류 발생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열대지역 항로에서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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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APEC 성공으로 국제행사 대응 능력이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아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도시로 선정되며 글로벌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경주시는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우수 국제회의지구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부문에서 경주가 첫 수상 도시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심사에서는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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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금융박물관,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iM뱅크는 대구 본점 내에서 운영하는 금융박물관이 개관 18년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은 2007년 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수성동 본점 3층 65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지역 중심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사와 iM뱅크의 역사를 전시하고 체험형 금융 경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본점 건물 리모델링에 따라 2년 6개월간 휴관한 이후 2019년 현재 자리인 지하 1층 130여 평 전시면적으로 확장 이전해 관람객을 맞고 있다. 관람객 증가세는 갈수록 두드러진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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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지역 중소기업 온라인 매출 상승 돕는 ‘AI로 여는 온라인 커머스 교육’ 열어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매출 상승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5일 대구TP에 따르면 지역 온라인 제품 판매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날과 다음 달 6일 2회에 걸쳐 ‘대구기업, AI로 여는 온라인 커머스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참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도구를 이용, 자사 제품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개선하는 등의 실습 중심으로 꾸며진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노하우부터 온라인 상권 분석, 판매 전략 수립까지 기업들이 현장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