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 기업 에코바이오가 6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코바이오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65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수소 사업 확대를 위한 이번 투자는 영천시 금호읍에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01%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이번 투자 금액은 부가가치세 별도 기준이며, 향후 공사 진행 상황과 경영 환경, 준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경남 밀양시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수도권 기업인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밀양시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 조문수 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 주보원 밀양상공회의소 회장, 주요 산업별 조합 이사장, 재경경남도민회 지역별 회장 등 각계 인사가 함께했다. 행사는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밀양의 우수한 산업 입지와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고, 나노·수소·K-푸드 산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조성되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가 들어선다.시는 4일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박덕열 환경부 기후에너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열었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 중인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4월까지 봉산리 1323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수소가스 안전허브센터는 안전한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해 수소안전 및 수소진흥 전문가 양성 교육, 가스안전공사 사내교육, 민간·정부·공기업 회의 및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9일 평택항 마린센터 하모니룸에서 제9대 김석구 사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 기관 인사 등이 참석하여, 김석구 사장의 재임 기간의 헌신과 공로를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석구 사장은 재임 기간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와 경기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특히 ▲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개발 및 액체부두 통합유지 준설사업 등 신성장동력 확보 ▲ 수소 모빌리티 사업, 친환경 항만안내선 도입 등 RE100 추진 ▲ 제부마리나, 거북섬마리나로 대표되는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열린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 처음 참가해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도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꾸준하고 담대한 도전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주제로 자사의 수소 기술 개발 과정과 성과를 소개하며 일본 시장에 넥쏘를 처음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디 올 뉴 넥쏘는 최고출력 150kW 모터를 탑재해 0km/h에서 100km/h까지 7.8초 만에 도달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약 5분 내외의 짧은 충전 시간도 특징이다.이
울산시가 주력산업의 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양자·반도체·바이오·수소 등 5대 전략 분야별 추진계획을 구체화했다. 28일 UNIST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서는 5개월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U-IMPACT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는 ‘신뢰형 제조 AI·데이터 융합 생태계 조성’이다. 시는 UNIST AI대학원을 중심으로 ‘신뢰형 산업 AI 연구실증센터’를 설립해 제조공정 전반에 적용 가능한 이산공정·연속공정(P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협력의 장에서 국내 수소·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2025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 일대에서 수소를 비롯해 PBV와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APEC 회원 정상·고위급 인사, 글로벌 기업 리더 등 전세계 2만여명이 경주를 찾는 이번 국제 행사에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기업의 역량을 뽐낸다는 구상이다. 현대
한전KDN이 지난 21일 전북테크노파크과 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사전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된 협약은 한전KDN이 추진 중인 수소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사업의 확장을 통해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와 연계되는 최초의 광역형 수소도시 통합안전운영센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부안 수소도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주거·교통·산업 전반에 걸쳐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추경호 의원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의 관세 피해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곧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발 관세쇼크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해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추경호 의원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과 관세대응 저리지원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핵심산업 플러스 설비투자지원 특별프로그램’은 1조원 규모로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뿐만 아니라 AI·로봇·수소·미래형 운송이동수단 등 미래산업 분야 전반의 설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경기 수원특례시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1층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도시–농촌 상생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수원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봉화군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국토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도시연구원협의회, 수원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정책토론회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공식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28일 동안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머나먼 이국땅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온 속초 신흥사 시왕도 한 점이 마침내 지난 14일, 본래 있던 신흥사로 돌아왔다.이번에 환수된 시왕도는 열 번째 작품인 오도전륜대왕도로, 그동안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 소장돼 있었다. 이번 환수로 시왕도는 마침내 제자리를 되찾아 문화유산 환지본처*의 뜻을 실현하게 됐다.속초시와 속초시문화재제자리찾기위원회는 2020년 7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으로부터 영산회상도 1점과 시왕도 6점을 환수한 경험을 기반으로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의
달성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지하1층에서 ‘2025 달성군 제3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이수페타시스, 평화오일씰, 아세아텍 등 지역의 우수 기업 17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관리, 사무, 품질관리, 개발, 설계,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