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러브레터는 '음악으로 읽는 책'을 주제로 살롱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열리며 매회 다른 레퍼토리로 음악과 문학의 교감을 담아낸다.첫 공연은 다음달 13일 파우스트, 서동시집, 빌헬름 마이스터 등 괴테의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3명의 여인을 조명하는 '괴테의 여인들'로 막을 올린다. 이어 20일에는 초기 바로크 세속 가요와 세익스피어 희곡을 낭송하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 무대를 선보인다.7월 11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고의 육상 선수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와 함께 구미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 즐길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27일 오후 6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의 꿈, 구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성화 점화를 포함한 선수단 입장, 주요
충북 단양군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개최한다.올해 철쭉제는 ‘철쭉이 반갑다, 단양이 즐겁다’를 주제로 낮과 밤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듀얼 콘셉트’로 꾸며졌다.특히 동춘서커스와 레이저쇼+불꽃놀이, 사투리경연대회 등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축제의 시작은 22일 오전 10시, 군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행사 ‘소백산 산신제’로 문을 연다.같은 날 저녁에는 ‘추억의 동춘서커스–초인의 비상’이 축제 무대를
그룹 라이즈가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의 곁에 돌아왔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는 라이즈의 정규 1집 ‘오디세이’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라이즈는 타이틀곡 ‘플라이 업’ 무대를 펼치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디세이’는 라이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하는 앨범으로, 라이즈의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을 담은 총 10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플라이 업’은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을 연상시키는
제35회 탐라합창제가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한국합창총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합창제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경연 형식으로 진행된다.첫째 날인 9월 26일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 합창 및 중창 경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인 27일에는 동성·혼성·시니어 부문으로 나뉜 일반부 합창 및 중창 경연이 진행된다.참가팀은 자유곡 2곡으로 무대를 구성하며,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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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제천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2025 제천예총 예술IN무대 – 제2회 제천시민 통기타의 날’ 행사가 오는 13일 오후 6시 30분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문화예술 행사로 세대 간 음악적 소통을 이끌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올해 무대에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수 박강수가 출연해 대표곡 ‘바람이 분다’,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등을 열창할 예정이며 제천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통기타 연주팀 ‘다정다감’, ‘나르샤’, ‘두바퀴’,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무대예술분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 중인 ‘스테이지 헬퍼’, ‘스테이지 투어’ 사업이 시민과 기관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스테이지 헬퍼’는 무대 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공하는 기술 점검 사업이다. 재단은 점검 시급성과 노후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0개 지역기관을 선정했으며 현재까지 3개 기관의 점검을 완료했다.점검 결과 와이어 로프 소선 단선, 결선 이상 등 안전과 직결된 문제가 확인되어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4일 횡성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풍수원성당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오후의 피크닉’을 개최한다.‘오후의 피크닉’은 문화거점공간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연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야외형 복합문화행사이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횡성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EBSi 역사강사‘큰별쌤’ 최태성의 △클래식, 성악, 국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 △지역
성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모인 ‘돌체 성악회’가 창단 17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돌체 성악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신록이 짙어지는 초여름 저녁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2008년에 창단한 돌체 성악회는 전문 성악인과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하는 단체로, 정기적인 무대를 통해 성악의 저변 확대와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뉜 정기공연 외에도 병원·요양원
일산소방서는 지난 5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유치부 대표팀으로 참가한 ‘선아유치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5개 팀이 참가하여, 소방동요 또는 자유곡을 합창 형식으로 발표하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일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선아유치원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곁들인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권웅 일산소방서장은 “아이들의 맑고 힘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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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 이야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 하이라이트 공연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창작 오페라 '해녀수덕'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시퍼런 바다를 목숨줄로 삼아 살아가는 이들이 그 바다에서 삶을 마감하는 그 비통함, 그렇게 떠나보낸 이들의 영을 기억하는 산 자들의 애통함, 종이에 한 움큼 싼 밥으로 이어지는 죽은 자와 산 자의 애절한 교감, 단순한 노동을 넘어, 생과 사를 오가는 경계에서 끊임없이 싸워온 강인함과 애환, 그리고 바다와의 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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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년 지선 ‘100% 상향식 공천’ 추진
국민의힘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예외 없는 100%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지방선거에서 이 같이 상향식 공천 방안을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당내 민주주의의 핵심 과제는 공천권의 민주화”라며 “최고권력자에게 실질적인 공천권이 있는 정당에 민주주의는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고 원칙있는 정치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천권을 당원과 유권자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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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66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6월 5일 추첨한 제266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4조 015192번이다. 이번 266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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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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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은 의무 아닌 짐?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부담입니다."이 말은 최근 한 중소기업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솔직한 고백이다. 한국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대해 법적으로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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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1억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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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0억 7천만원, 2만여 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차량의 연세액을 2회로 나눠 각각 6월, 12월에 부과되며,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청도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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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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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을 새롭게 발간했다.이번 리플렛은 화성특례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제작됐다. ‘화성을 지키는 넷제로 히어로’를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있다.리플렛에는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담겼다.‘넷제로 히어로 미션 챌린지’에서는 가정, 소비생활, 오피스 등 생활 영역별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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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강릉해양경찰서를 만들어 나갈 것"
신설 강릉해양경찰서가 속초·동해해양경찰서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3월 31일 강릉시 포남동 임시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변화의 파도가 일렁이는 강릉해경을 방문해 신임 박홍식 서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첫 대면 인터뷰라는데 활동적이고 자신감이 넘쳤다. 지난 6월 5일 박홍식 서장과 1시간 30분 가량 사전 질문지로 가진 직격 인터뷰를 정리했다.박홍식 서장은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릉해양경찰서 초대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사명감도 느끼고 있다.강릉해양경찰서는 해안선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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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치매 앓고 있는 노모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징역 16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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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노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경기도 김포시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는 어머니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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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제33기 주부대학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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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6월 11일 영주시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제33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120명의 입학생과 함께 평생학습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부대학은 199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30년 넘게 이어져 온 영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