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14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희망콘서트 다시 안동 ON’이 시민과 관광객 1만5천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했으며,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사전 초청권 배부로 의미를 더했다. 시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라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 출신 가수 영탁과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