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공사 대강당에서 ‘2024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DUDC 대학생 어프렌티스 PT 발표회는 공사만의 차별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제안, Z세대 내부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청년임대주택 분양 활성화 및 고객 맞춤형 보상 안내 아이디어 등 4개의 활동과제를 주제로 경북대 경영학 동아리 ‘T.O.P’ 학생 9명, 영남대 경영학 사업단 ‘MESA’ 학생 10명이 각 조별로 직접 조사하고 준비한 아이디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공사는 고객의 경영 참여 및
탄소배출권 매입에 따른 울산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실적 하락을 고려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규제 강화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1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회의실에서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기후변화 시대의 지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경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기후변화와 지역 경제의 생존 전략: 대응의 통합과 혁신’ 기조 발제에 이어 주제 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설윤 경북대 교수가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울산지역 산업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5일 본부 본관 대강당에서 ‘2024 대구·경북 금융경제 세미나’를 연다. 3일 한은 대경본부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는 최근 지역의 가장 큰 이슈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주제로 폭넓은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우선 김태운 경북대 교수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효과 분석 및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임규채 경북연구원 사업본부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영향과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대철 대구시 재정점검단장, 김보근 대구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 최철영 대구대 교수, 윤기웅 안동대 교수,
교육부가 의과대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대학 자율에 맡기기로 한 가운데 경북대·영남대 등 대구권 대학들이 잇달아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교육부가 2025학년도 복귀를 조건으로 최근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기로 하고, 미복귀 시에는 제적·유급 조치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26일 지역 대학 등에 따르면 경북대는 지난 21일 1학기 480여 명, 2학기 580여 명의 휴학계를 일괄 승인했다.계명대는 최근 1학기 370명, 2학기 85명 등 의대생 455명에 대한 휴학을 승인한 데 이어 이번 주부터 휴학 처리 작업에
경북대와 부산대가 지난달 2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2024 KNU X PNU 관광협력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대 관광학과와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양 학과 간 학문적‧실무적 협력을 다짐하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벡스코, 엑스코, 하이코 등이 후원했으며, 경북대 관광학과 ‘MICE 기획실무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포럼은 크게 업무협약식, 네트워킹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가 지난 29일 관광산업 발전의 위한 협력의 장으로 ‘2024 KNU X PNU 관광협력포럼’을 열었다.경북대 관광학과와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양 학과 간 학문적‧실무적 협력을 다짐하고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는 최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인 ‘2024 KNU X PNU 관광협력포럼’을 열어 마이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관광학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경북대 컴퓨터학부 설립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경북대 IT 5호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허영우 경북대 총장, 원유집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강성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추교관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동문, 교수, 직원, 재학생 등 190명이 참석해 컴퓨터학부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경북대 컴퓨터학부는 1974년 전자계산기학과로 출발, 1989년 컴퓨터공학과로 개명된 뒤 2010년 컴퓨터과학전공과 통합해 IT대학 컴퓨터학부로 승격됐다. 현재 전임교원 35명, 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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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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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소비자중심경영(CCM) 8회 연속 인증…”고객 중심 경영 활동 인정받아”
동아제약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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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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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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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출신 정치인 미하일 카벨라슈빌리가 조지아의 새 대통령으로 당선됐다.지난 14일 조지아 트빌리시 의회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카벨라슈빌리는 선거인단 225명 중 224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대통령으로 뽑혔다. 이번 대선은 2017년 간선제 개헌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간선제 대통령 선거로, 국회의원과 지역 대표로 구성된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됐다.카벨라슈빌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한 스포츠 스타 출신이다. 지난 2016년 '조지아의 꿈' 당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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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과 한미약품이 의료 빅데이터 활용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의료 현장의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한 목표지향적 공동 연구 추진, 개방형 혁신을 통한 신약 연구개발 협력 강화, 빅데이터 기반 코호트 연구 공동 수행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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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칼럼]참모들의 사상누각(沙上樓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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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비상계엄령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두개로 쪼개지기 직전이고 민주당은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국민들은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어쩌다 나라가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통탄할 일이다.이 모든 것은 대통령의 오판 때문임에 틀림없다. 특히 주변에 포진해 있던 참모들의 책임은 더 컸으면 컸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나라는 왕 한 사람에 의해 운영되지 않는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참모들, 그러니까 대통령실과 국무의원들, 그리고 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