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건설공사 설계·시공의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는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과 신기술 적용 및 시험시공 지원기술 선정 심의를 담당하는 ‘제5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와 ‘제4기 신기술 활용 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2025년 11월 30일부로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항만 및 해안, 토목시공, 토목구조, 도로, 철도 등의 25개 분야 전문가를 450명 이내로 모집할 계획이다.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해당 분야
경남도의회 임철규 의원은 29일 차기 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헀다.임 의원은 이날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늘의 성장 동력이 바다의 풍요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부강해지는 사천의 새 항로를 열겠다”고 밝혔다.특히 ‘바다에서 하늘로, 그리고 세계로 나아갈 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주항공복합도시 사천 건설, 사천 중심의 서부경남 통합, 항공·항만·철도를 융합하는 트라이포트 허브 구축’ 등 비전을 제시했다.사천 트라이포트(Tri-port
한적한 국도를 다니다 보면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산골 마을 구석구석까지 정돈된 도로와 가로등, 체육공원과 복지시설을 마주하게 된다.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과 공동체 활동을 위한 인프라들이다. 일반적으로 인프라는 사회와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받쳐주는 기본적인 시설이나 체계를 말한다. 도로, 철도, 항만, 전기, 수도 같은 물리적인 시설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법률, 행정과 같은 공공서비스 체계도 인프라에 포함된다. 인프라는 경제 활동과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골격과 같
부산항만공사가 26일 오후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3분기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게차 및 중량물 작업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작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최근 유사 작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BPA는 항만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신항 배후단지 내 6개 입주기업과 함께
울산항만공사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항만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대책을 가동한다. UPA는 추석 연휴 기간 울산항 정상 기능 유지와 항만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10월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특별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중 액체화물 취급 부두는 휴무 없이 정상 가동되며, 컨테이너터미널은 추석 당일에만 휴무한다. 일반화물 부두는 추석 전·후 3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긴급 화물의 경우 사전 요청 시 휴무와 관계없이 하역작업을 지원한다. 또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열린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의 후속으로 25일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원회’를 출범한다.‘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원회’는 해양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규 R&D 과제 발굴과 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출범하게 되었다. 위원회에는 지역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기업인, 관계 기관 등 14명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부산은 세계적인 해양도시이자 조선·항만·물류 산업의 중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공무국외출장에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등을 출장단에 합류시킨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위원은 이해충돌 우려로 산업건설위원회 배정이 애초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박7일간 일정으로 산업·무역·첨단기술·도시개발 관련 선진사례를 수집·조사하고 스마트 산업단지, 해양·항만 인프라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등으로 공무국외출장에 나섰다. 출
울산항만공사는 늘봄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여 명을 울산항으로 초청해 이색적인 하루를 선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울산항의 주요 항만 시설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공사 2층 다목적홀에서 ‘내일의 바다를 위한 정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정화 프로젝트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먼저 이론교육에서는 해양오염 시청각 자료를 통해 미세플라스틱, 폐수 및 기름유출의 다양한 오염 요인과 영향을 알아봤다.이어진 실습교육에서는 해양오염 해결 원리 체험을 위한 기름띠 제거 활동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도로 파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15일 관내 항만을 중심으로 과적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과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내항, 남항, 신항, 북항 등 관내 주요 항만을 출입하는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경찰서, 인천항만공사, 관할 구청 교통과, 명예과적감시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또한 합동단속과 병행해 진행된 캠페인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과 서귀포항 등 도내 무역항 내 하역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사전 잠재재해에 대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하역현장 안전점검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26개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하역사의 자체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시정명령 이행 상황 등을 확인한다. 제주도는 올해 정기 및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8월까지 104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정명령 5건, 개선권고 46건, 현지시정 15건 등을 조치했다.특히 올해 8월 실시한 안전점검에서는 항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재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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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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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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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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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통장, 자영업자 '생명줄'...추석 앞두고 하루 3천 명 몰려...58일→30일로 조기 마감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를 위해 출시한 '안심통장 2호'가 시행 30영업일 만에 예산 소진으로 오는 15일 조기 마감된다. 1호 사업보다 한 달이나 빨리 마감되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박한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유동성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의 신청이 폭주하면서 하루 최대 3,135명이 몰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서울시는 올해 안심통장 1·2호를 통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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