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도심 아파트에서 한 개인이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고양이 수십마리를 키워서 분양하다가 동물단체에 적발됐다.25일 부산동물사랑길고양이보호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김해시 한 아파트에서 유명 고양이 품종묘 28마리를 구조했다.이곳은 생산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품종 고양이를 번식한 뒤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길보연은 품종묘 28마리를 구조해 동물병원으로 옮겼는데 이들 고양이는 대다수가 태어난 지 1년도 되지 않은 어린 고양이로 대부분이 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였다.길보연 관계자는“이번에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은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 범죄피해 아동 구호를 위해 하반기에도 2,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원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의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은 각종 범죄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고, 심리치료 등을 통해 부모와 어린 자녀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부산경찰청은 아동학대나 범죄피해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발견과 구호를, 아이에스동서그룹 장학재단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
子48년생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60년생 어린 사람의 충고도 겸허히 받아들여라.72년생 늦다고 생각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84년생 불평을 가질수록 삶도 불편해진다.96년생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 받은 이는 없는지?丑49년생 자신을 뒤돌아보는 삶이 아름답다.61년생 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삶의 지혜.73년생 가정의 불화는 지인과 상의하라.85년생 나 자신을 위해서 일해보자.97년생 절친이라고 함부로 해도 되는 것은 아냐.寅50년생 성급한 결말 바란다면 될 일도 안 된다.62년생 부모형제간 다툼
지난 18일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주엔주 주기영 회장은 모교인 부산 남구 문현초등학교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성금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주기영 회장은 대한민국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전달식에서 주기영 회장은 “어린 시절 소중한 꿈을 키웠던 모교의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배우 이창민이 SBS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서 보여준 박민재 연기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극중 박민재는 과거 정이신과 차수열 모자의 이웃으로, 어린 시절 학대받은 상처를 간직한 채 성인이 된 복합적 인물이다.이창민은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수열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인물로 나타나 아내 이정연, 친구 서아라에게까지 접근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기 때문이다.특히 그의 공간에서 발견된 '사마귀' 살인사건 현장 재현 모형은 시청자들로 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한 명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포항 ‘이정미소아청소년과의원’ 이정미 원장은 지난 17일 포스텍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미래 과학기술 인재들이 경제적 현실 앞에서 좌절하지 않기를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존 장학금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원금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까지 세심하게 배려하며 지원 대상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이 기부금은 매년 학부생 5명, 대학원생 5명, 총 10명에게 지급되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18일간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단속유예 시행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주변 지역으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을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 허용한다.단속유예구간은 올포유 매장에서 시민회관 네거리까지 220m,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까지 360m이다.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
정순 씨는 유복자다.가난은 누가 시켜서가 아닌 주어진 책임이었고, 이는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 어린 동생을 돌보느라 학교 생활은 건성, 배고픈 기억이 많았던 것은 슬픈 부끄러움이다.꿈 많은 소녀이고 싶었으나 뻔한 가정 형편으로 인해 야간고등학교를 보내준다는 공장에 취업해 기술을 익혀야 했다. 낮과 밤을 쪼개야 했기에 몸은 고달팠지만 빠르게 적응했고 어둠은 착한 밝음으로 변했다. 외로움은 책으로 대신했고, 꽃보다는 저금통장이 우선, 악착같다는 핀잔은 웃음으로 받아쳤다.그에게 뜨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검정고시 합격은 거친 세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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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이 다음달 조선시대 과거시험 재현행사를 연다.가천문화재단은 10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초등 1~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제9회 과거시험 ‘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등용문, 용들이 나르샤’는 어린 학생들에게 조선시대 과거시험의 의미와 전통의 가치를 알리고 창의적·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다.참가 신청은 10월 19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는데 가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achonmuseum@nave
대전평생학습관이 ‘추억의 옛 교실’ 체험학습을 마련했다.체험학습은 한밭교육박물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들은 1960~70년대 교실을 재현한 ‘옛 교실’ 전시 공간에서 옛 교복을 입고, 낮은 책걸상에 앉아 수업을 듣는 등 당시의 교육 환경을 생생하게 경험했다.또 박물관 내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며 교육의 변천사를 보고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는 과거와 현재의 교육 환경을 비교하며 배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학습 동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특히 어린 시절 가정 형편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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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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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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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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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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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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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유산연구원, 반크와 협력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9월 26일 오후 3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문화유산 보호·활용 및 연구 성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유산을 조사·연구·보존·복원하는 국가 기관인 연구원과 우리 역사를 해외에 홍보하고 역사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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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세무사회,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성금 1700만원 기탁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추석맞이 무료 세무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하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과 오후 2개조로 8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평소 어려웠던 취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았다.이재만 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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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보는 상설전시 열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30일 창경궁 집복헌에서 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동궐, 창경궁의 시간」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영춘헌을 특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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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중소기업융합대전’ 창원 개최 확정
전 세계적인 관세 이슈로 인한 각국의 무역긴장감이 높은데다 대미 수출 위기감 마저 감도는 가운데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기술을 널리 알리는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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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일본 총리, 부산서 '마지막 인사'...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내달 초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외교 무대의 피날레로 부산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한일정상회담을 가진다. 대통령실은 26일 "이시바 총리가 이재명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