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의 주경기장인 청주종합경기장의 잔디가 대대적인 보수에도 훼손이 심각해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종합경기장의 그라운드를 개선하기 위해 8000㎡ 규모의 토양과 잔디를 전면 교체했다. 종합경기장의 잔디는 심은 지 10년이 넘는다. 오랜 기간 압력에 눌려 점성이 커지면서 배수가 잘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이 때문에 비만 오면 경기장에 물이 고이고 잔디가 썩어 곳곳이 패인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배수가 잘되는 모래를 사용해 사계절
군위군 보건소는 장곡자연휴양림의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주 2회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이번 방역은 방문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인체와 환경에 독성은 낮으면서 효과가 좋은 약품을 사용해 내방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또한 군위군은 지난 5월부터 주거 밀집지역과 방역 취약 지역 등 해충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주2회 연무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의 보건 환경 개선에 도움을
농심이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 내놓는다.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벌인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 결과 와사비새우깡이 1위를 차지하며 소비자 선호를 확인, 품질과 맛을 보강해 정식 제품으로 선보이기로 했다.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차별화된 고소한 감칠맛을 가진 새우깡과 알싸한 와사비 맛을 접목해 풍미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 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충북농협은 ‘2025년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에 참가할 충북 관내 우리 쌀 가공식품 및 우리 술 제조업체를 8월1일까지 모집한다.국산 쌀로 만든 우리 술과 쌀 가공식품 발굴 및 육성으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에서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부스 참여 신청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시판 중인 품목 보고 번호가 있는 쌀 가공식품 및 우리 술로, 국내 제조 및 양조시설에서 국산 쌀을 사용해 생산하는 업체다.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품평회신청’ 탭에서 서류 작성 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 첫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오는 9일 선보인다.생라이트비어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한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 ‘생드래프트비어’보다 칼로리를 45% 낮춘 제품이다.생라이트비어는 생산부터 유통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독일산과 미국산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라이트 맥주의 부족한 풍미를 보완했다.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 제로 슈거 요소를 더해 가볍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알코올 도수는 3.8도다.특히 특수 효소를 활용해 맥즙 내 당 성분을 분해하고 효모 활동
LG생활건강이 반려동물의 분변 얼룩과 냄새 제거에 특화된 ‘펫 메스 리무버’를 선보였다.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를 통해 분뇨 오염에 고민이 많은 고객을 위한 세정·탈취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는 반려동물의 분변과 오염물질이 묻은 곳에 뿌리고 닦아내는 방식으로, 별도 세탁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침구류와 카페트는 물론, 장난감이나 반려동물 의류 등에도 활용 가능하다.성분 측면에서는 리모넨을 첨가하지 않고 곡물 유래 에탄올을 사용해 세정력을 기존
간단한 코드베이스로 제작된 랜섬웨어가 아시아, 미국, 유럽의 여러 조직을 공격하고 있다.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버트’ 랜섬웨어는 단순한 코드 구조를 사용해 간소화된 공격, 실행, 회피 전술을 채택하며 전 세계 여러 지역의 기업을 공격하고 있다. 특히 의료, 기술, 서비스 등의 산업 분야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워터 폼베로’라고도 불리는 이 랜섬웨어는 윈도우와 리눅스 플랫폼을 모두 표적으로 삼으며, 파워셸 기반 로더, 권한 상승, 동시 파일 암호화 등 비교적 단순한 기법으로도 효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광복회 남동구지회 사무실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전계하 광복회 남동구지회장, 이완석 인천시지부장, 인천 광복회 군․구 지회장 5명 등이 참석했다.광복회 남동구지회는 설립 초기 단체 설립이 늦어져 보훈회관의 협소한 공간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5층 옥탑층에 있어 고령의 회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전계하 남동구지회장은 회원들의 복지와 활동 지원을 위해 사무실 이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남동구가 뜻을 모아 새로운 사무공간 마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신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선보인다.4일 카스에 따르면 여름맞이 한정판으로 기획된 신제품은 일반적인 맥주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극강의 ‘쿨링감’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도 변온 잉크를 사용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CASS’ 로고와 ‘ICE’ 문구가 민트색으로 변하며 최상의 음용 타이밍을 알려준다. 제품은 464㎖ 캔으로 나온다. 이달부터 편의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등 주요 채널에서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알코
농협목우촌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초복을 앞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으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생생 우슬삼계탕 ▲생생 누룽지통다리삼계탕 ▲주부9단 닭개장 등 총 3종이다.‘생생 우슬삼계탕’은 국내산 닭고기, 찹쌀, 인삼, 대추 등 재료에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슬을 넣어 만든 냉장 삼계탕이다. 우슬과 닭발을 함께 푹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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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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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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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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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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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5℃ 기후의병’ 상표 등록 완료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지난 10일 ‘기후의병’과 ‘1.5℃ 기후의병’ 명칭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완료해 시민주도 기후행동 공공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탄소중립 시민 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기후 정책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1.5℃ 기후의병’은 그 실천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조례 제정과 상표 등록을 마친 만큼 시민과 함께 더욱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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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과천시는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2025 과천시 청년정책 포럼-정책에 청년을 담고, 청년에 과천을 더하다’에 참여할 청년 및 시민을 7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과천형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 당사자와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지역 청년,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한다.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새 정부의 청년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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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 여름방학 대비 학교관리자 회의 
영덕교육지원청은 17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7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관리자 회의에서는 2025년 7월 1일자로 시행된 인사 이동에 따른 새로운 담당자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여름방학 동안 학생 생활지도 방안과 교원의 복무 관리, 그리고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학교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되었다.이성호 교육장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증가 등으로 인해 지역 교육 현장이 직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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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항버스 8282번 ‘명지대사거리‘ 정차
용인특례시는 22일부터 인천국제공항행 8282번 공항버스 노선에 ‘명지대사거리’ 정류장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처인구 주민들의 공항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8282번 노선은 용인버스터미널에서만 승차가 가능해서 명지대 사거리 인근의 주민들이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것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경남여객에서 운행하는 인천공항행 버스인 8282번은 이번 ‘명지대사거리’ 정류장 추가와 함께 차량 대수와 운행 횟수도 확대된다. 차량 대수는 기존 2대에서 4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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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 하이스타 5대5 농구리그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2025 교육감배 하이스타 농구대회’ 고등부 5대5 리그에 관내 42개 고등학교가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활동과 스포츠맨십을 기르도록 마련했으며, 지난 4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7~8월 조별 예선 리그가 진행 중이다.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결승전은 10월 11일 도원체육관에서 진행하며, 우승팀에게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한편, 대회는 인천시농구협회가 주관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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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오늘 오후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 선언
국민의힘 대선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장관쪽은 공지를 내고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김 전 장관이 당 대표 출마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김 전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 출마 이유와 비전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김 전 장관은 수해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장관은 전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60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이승만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