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전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양식어류 피해 신고가 시작돼 27일까지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에서 누적 1754만8000마리, 297억1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양식어류뿐만 아니라 멍게, 홍합에서도 다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경남도에서는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피해원인분석 결과가

폭염으로 인한 바다 고수온으로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폐사가 1700만 마리를 넘기며 피해 규모와 피해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경남도는 지난 24일 하루 양식어류 134만9000마리가 폐사해 올여름 양식어류 누적 폐사량이 1710만1000마리까지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누적 피해 신고액은 291억1500만원이다.지난 16일부터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등 경남 4개 시군 319개 양식장에서 조피볼락, 볼락, 숭어, 말쥐치, 고등어, 넙치, 강도다리, 참돔, 농어 등 10개 어종, 17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티몬과 위메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구제하기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티메프 피해 소상공인 구제 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대책 및 향후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 2개월 만에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2만명대로 늘어났다. 이 중 대구지역 피해 건수는 453건, 경북은 286건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전체 회의를 세 차례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940건 중 1328건을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법상 피해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318건은 부결됐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했거나 최우선변제금을 받아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209건은 피해 인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수도권 재산 피해액만 수억원에 달하는데, 정부의 대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정부는 수개월 동안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에 피해 지원을 떠밀고 있다. 경기도는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9일 인천일보 취

전세사기 피해자 4명 중 3명은 주택의 하자보수가 안되거나 시설관리 부재 등으로 '2차 피해'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명 중 9명은 임대인과 연락이 끊겨 수선이나 ...

창원시는 지난 3일 발생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를 사회재난으로 결정하고 피해 소상공인들이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기로 했다.시는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상가당 총 600만원의 현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 ▲재해 및 복구 보상비 200만원 ▲창원상공회의소 기부금 100만원이다.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신속한 피해 회복과 재기 지원을 위해 금융 지원도 실시한다.세부적인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최대 1억 원을 1년간 연 2.5% 이자 보전 및 보증료

국민의힘 이상휘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3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릉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울릉군에는 지난 11일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308.7mm의 비가 쏟아졌다. 울릉 지역에 시간당 최대 강수량 70.4..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OTA 플랫폼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 역시 증가하고 있다.11일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OTA 플랫폼 이용에 따른 소비자 피해 역시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국회 정무위 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11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2110건의 글로벌 OTA 관련 피해 구제가 접수·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글로벌 OTA는 호텔, 항공권, 렌터카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온라인으로 예약해주는 플랫폼으로 트립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호텔스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