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과 포드자동차와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SK온은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블루오벌SK 켄터키 1공장에서 포드 전기차에 공급할 배터리 생산을 본격화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과 전기 화물밴 E-트랜짓에 우선 적용된다. 향후 포드와 링컨의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도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SK온과 포드는 지난 2022년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했다. 두 회사
장흥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7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흥읍을 포함한 10개 읍·면의 노후 공동주택 거주 취약계층 및 아동 170가구를 찾아간다. 노후 콘센트 교체, 소화 스티커 배부, 전기·가스 시설 예방점검으로 골목마다 ‘안전’을 심고 있다.장흥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119생활안전순찰대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초기 진화를 돕는 소화 스티커를 배부하며,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이스트소프트가 2025년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11일 공시에 따르면, 이스트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312억원으로 전기 대비 23.9%,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8100만원을 기록했다. 전기와 전년 동기 모두 적자였으나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17억원으로, 전기 대비 63.6%, 전년 동기 대비 37.9% 줄었다.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손실 42억9100만원, 당기순손실 63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기존 전기·전자 부품에 최적화된 고성능 소재 ‘울트라미드® T6000’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폴리아마이드 66과 폴리프탈아마이드 사이의 성능 간극을 메우는 PA66/6T 기반의 고온용 폴리아마이드로, 높은 온도와 습도 환경에서도 탁월한 기계적 성능을 제공한다. 낮은 수분 흡수율로 치수 안정성도 뛰어나, 기존 PA66 대비 한층 개선된 소재 솔루션이다.울트라미드® T6000은 일반 PA66과 유사한 낮은 금형 온도에서 쉽게 가공할 수 있으며, 우수한 색상
세계 최대의 농기계 업체 존디어가 농업 로봇 기업 거스 오토메이션을 인수하며, 로봇 농업 기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거스는 AI 기반 농업용 로봇 장비를 개발해온 기업으로, 양측은 수년간 합작투자를 통해 기술을 공동 개발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존디어는 거스의 첨단 기술을 자사 시스템에 통합할 계획이다.커스의 최신 전기 농약 살포 로봇은 지난해 ‘2024 월드 애그 엑스포’에서 공개됐으며, 업계 최초의 전기 자동 제초 장비로 주목받았다.
넥슨은 20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각성 혼돈 보스 ‘창백한 파나스’를 선보였다.‘창백한 파나스’는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라인소프 가문의 엘프로, ‘무너진 탑’에 위치한 혼돈 보스 ‘속박된 파나스’를 4회 처치 시 등장한다. 돌진기를 활용한 저돌적인 패턴과 함께 공간이 분리되는 ‘빛의 회오리’ 스킬은 외부에 위치한 ‘얼레’ 파괴 시 파훼가 가능해 팀원 간 협력의 재미를 제공한다.주요 처치 보상으로 ‘전승: 설계자의 계율 조각’과 함께 ‘전설’ 등급의 아퀴룬, 장비 파편, 특화 아퀴룬 조각 등 다
세종텔레콤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디지털 인프라 전문 그룹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전기·통신을 기반으로 한 ICT 융합 사업으로 AI 시대 핵심 인프라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세종텔레콤은 기존 통신·ICT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해 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기·통신·소방·토목 분야에 특화한 공사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 스마트전력망, RE100, 에너지 효율화 등 ESG기반 인프라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전력 인프라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세종텔레콤은 2025년 전기공사 시공능력평가
경북 상주 한 야산에서 벌초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과수원 인근에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3분쯤 상주시 낙동면 한 야산에서 A씨가 벌초를 하던 중 사라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119 구조대는 수색 끝에 과수원 주변에서 A씨를 발견했고, 그는 이미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상태였다.사고 현장에 설치된 전기 울타리는 멧돼지 등 야생동물 퇴치용으로 설치된 것이다.경찰은 전기울타리 설치 경위와 경고 표지판 부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너럴모터스와 현대차가 전기차 공동 개발에 나선다. 7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북미와 중남미에 출시할 차량 5종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북미용 전기 밴과 중남미에 출시할 소형 승용차·SUV·픽업트럭 등 4종을 개발하고 GM은 중남미용 중형 픽업트럭 개발을 맡는다.현대차는 스타리아의 2도어 전기 상용차 모델을 준비 중이며, GM은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외관과 인테리어를 적용할 계획이다. 시르판 아민 GM 부사장은 "각 브랜드의
일본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업체 루프가 면허 없이 운전 가능한 새로운 전기 삼륜차 '유니모'를 공개했다.5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유니모는 좌식 전기 삼륜차로, 고령층 사용자를 염두에 둔 모델이다. 차량 분류는 전동 킥보드와 동일한 '특정 소형 원동기'로, 운전 면허가 필요 없으며, 헬멧 착용도 권장 사항이다. 루프는 연내 시승회를 여러 차례 진행하고, 2026년까지 실증 실험을 거쳐 자사 공유 서비스에 유니모를 도입할 계획이다.곡선형 실루엣을 갖춘 유니모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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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상가 규제 개선 본격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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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초 전교 어린이회,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27일 남광초등학교로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1학기에 진행된 아나바나 나눔장터 수익금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1~2학년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36만1천370원이 모금됐다.고희리 교장은 “작년은 물물 교환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는 목표가 컸다면, 올해는 물품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아동 스스로가 기부처를 선택하고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예은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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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인천회장 “존중·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 만들겠다”
인천지방세무사회는 29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이사, 위원회 위원, 지역세무사회 운영위원 등 회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직자 출범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연정 본회 연구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인전지방회 신광순.이금주.임정완 고문,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축하했다.최병곤 회장은 워크숍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의 ‘세무사혁신 2.0’이 원활히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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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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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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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한전KDN과 동반 해외진출 위한 맞손
한국남부발전이 3일 부산 본사에서 한전KDN과 ‘해외 진출을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남부발전의 해외시장 진출 사례를 언급하며 남부발전의 노하우 공유와 더불어 한전KDN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박 사장은 지난 8월 남부발전이 개발한 공공기관 최초 다목적 생성형 AI ‘KEMI’에 대해서도 “내부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구축한 걸 축하드린다”며 말을 건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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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엽 행복청장, 제2금강교 건설현장 안전 점검
강주엽 행복청장은 9월 2일 공주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공주 제2금강교 건설현장을 찾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현장에서 강 청장은 경사면 보호조치와 배수시설 상태, 자재·장비 관리, 비상대응 체계를 차례로 점검했다. 하천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예찰을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강주엽 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호우와 폭염이 잦아진 만큼, 건설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막을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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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서비스로 대표 홈페이지의 사업과 청약 보상 정보를 전자점자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전자점자 서비스는 본문 콘텐츠가 업데이트되면 점자 콘텐츠도 자동으로 연동돼 최신 정보가 즉시 반영된다. 이용자는 점자 단말기를 연결해 각 콘텐츠 옆에 마련된 뷰어 버튼을 눌러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버튼을 통해 전자점자파일과 점자프린터용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도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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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길동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까지 단 한걸음…강동구, 본격적인 착공 위해 끝까지 총력
강동구는 길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해,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인 토지수용·보상 절차를 완료했으며, 착공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인근에 전통시장, 학교, 병원, 세무서 등 여러 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하루 평균 2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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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자매도시 강릉에 생수 20톤 긴급 지원
서울 강서구가 3일 가뭄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강릉시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구는 이날 강릉시청을 직접 찾아 생수 2L 5천병, 500ml 2만병 등 총 생수 2만 5천병을 전달했다. 무게로 따지면 20톤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특히, 강릉시의 소식을 전해 들은 지역사회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구호물품 중 생수 500ml 2만병은 강서구에 본사를 둔 KH에너지 주식회사에서 지원했다.구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