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음식 소비 채널이 다양화하고 있다. 관광객 3명 중 1명은 숙소에서 배달을 통해 식사를 해결했고, 10명 중 7명은 식당에서 포장 주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과거 식당 방문 중심에서 '배달과 포장' 주문 비중이 크게 늘고 있어 숙소에서도 제주 고유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이다.9일 제주관광공사가 발간한 '제주 F&B 소비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 식당을 이용한 관광객 중 33.2%가 배달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인제군이 10월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관광객 증가율을 기록했다. 강원관광재단이 최근 발표한 ‘강원특별자치도 10월 관광동향’에 따르면 인제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광객 증가율 31.8%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달 대비 증가율도 113.0%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가을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이 같은 상승세는 인제군 대표 가을축제인 ‘인제가을꽃축제’의 흥행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인제가을꽃축제’는 8만2,800㎡ 규모에 국화, 마편초, 댑싸리 등 가을
강화군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최초로 ‘S등급’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강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 원에 더해 16억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아 총 8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된다.그동안 강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만 지원받아 왔으나, 올해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사상 처음이자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강화군은 내년도 기금 투자계획으로 ▲강화군 청소년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이 강력한 '3중 규제'에 묶이면서, 규제의 칼날을 피한 비규제지역으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울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경기 의정부가 수도권 규제 풍선효과의 수혜지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를 비롯해 경기 과천·광명·성남·수원·안양 동안·용인 수지·의왕·하남 등 12곳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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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내년 1월 1일부터 원칙적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인천시는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의 원할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4개 기관은 협약에서 ▲직매립 금지 예외 적용기준의 연내 법제화 ▲공공소각시설 확충 및 국비 지원 확대 ▲예외적 직매립량의 단계적 감축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 인상 추진 등에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9일 급격한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전략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김해시 인제대가 마련한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 “수도권 집중이 심화할수록 지역 청년 교육과 일자리 기회가 줄고 이는 곧 지역 지속 가능성을 위협한다”며 “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어 “부·울·경을 포함한 전국 권역을 ‘5극 3특 메가시티’로 재편하는 전략으로 산업과 인재, 인프라가 균형 있게 분산돼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4일 오후 7시30분 현재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
8시간전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규제가 이어지면서, 규제를 피한 수도권 남부 핵심 지역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중심축인 화성 동탄과 평택을 중심으로 억대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등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양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15일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 성남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 테두리에 묶인 반면, 화성 동탄과 평택 등은 여기서 제외되며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실제로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충북 단양군이 양갱을 테마로 처음 선보인 ‘2025 단양갱 페스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축제 평가용역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 이틀간 방문객은 약 10만2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수도권 방문객 비중이 45%에 달해 외래 관광객 유입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축제 기간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객은 전년 대비 1600여명 증가하는 등 인근 관광·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축제는 민간기업과의 협업 측면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3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 화성, 안산 상공회의소와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추진계획 안내 △중소기업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지역 환경현안 및 기업민원 논의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였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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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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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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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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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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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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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크, 비파괴검사 시스템 계약 체결…계약금액 40억2727만2727원
산업용 검사장비 전문 기업 쎄크가 12월 30일 공시를 통해 25-A-00부대와 비파괴검사 시스템 시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0억2727만2727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539억3137만2723원의 7.47%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8년 8월 27일까지이며, 판매ㆍ공급지역은 대한민국이다.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지급은 정부 입찰·계약 집행기준에 따른 선금 및 기성대가 지급 방식으로 진행된다.쎄크의 현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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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성 상무이사, 클로봇 주식 7만주 감소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 클로봇의 박춘성 상무이사가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박춘성 상무이사는 2025년 12월 24일 기준으로 클로봇 주식 13만7531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4일 대비 7만주 감소한 수치다.12월 24일 시간외매매로 인해 주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보고에서 박춘성 상무이사의 지분율은 0.55%로, 직전 보고일의 0.83%에서 0.28%포인트 하락했다.클로봇의 주가는 12월 30일 16시 10분 기준으로 6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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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부산시설공단
◇4급 승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남석화·박찬규 ▲상수도사업본부장 장연동 ◇4급 전보 ▲건설교통국장 안용혁 ▲환경관리본부장 이봉수 ▲고인쇄박물관장 유서기 ◇지방농촌지도관 전보 ▲농업기술센터장 최주이 ▲농촌진흥청 전출 박찬순 ◇5급 승진 내정 ▲기업지원과 김보경 ▲도시계획과 안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