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의 심화로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구 평균기온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각국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원이 바로 ‘수소’이다. 특히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잠재력을 지닌 그린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11월 2일은 「수소의 날」이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수소 주간’이 열리는 뜻깊은 시기이다. 이번 수소 주간은 도민과 함께 수소경제에
충북 제천시는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 총 2770필지 350만6000㎡에 대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적불부합지 경계협의 과정에서 주민 편의와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과 소통 강화를 추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상담소에서는 타지역 거주자나 개인 사정으로 주간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배려해 업무시간 외와 주말·휴일에도 진행 상황 설명과 경계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경계분쟁 해결, 맹지 해소, 마을안길 확보 등에 제천시 담당자와 지적재조사 추진
경산시는 2025년도 지적 재조사 사업이 진행 중인 하양읍 교리 지구 및 용성면 미산지구의 사업 진행 상황 설명과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양읍 교리 마을회관, 용성면 미산리 회관에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이번 현장사무소는 경산시 지적 재조사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함께 운영하며, 시청 방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토지소유자와의 경계 협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이용 효율과 재산 가치 향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현장의 잉여자원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은 건설현장에 반입된 뒤 사용되지 않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자재 등이 폐기 처리되지 않고, 다른 현장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건설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은 LH 건설현장 외 민간 건설사 현장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공유 가능 여부는 자재별·지구 여건별로 상이할 수 있다.예를 들어 A지구 조성공사 현장에 반입된 보도블럭 중 미사용된 잔여 물량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울산 울주군 남창중학교는 지난 20일 인성 사업 ‘하루 세 번’ 50일 기념제 행사를 열었다.‘하루 세 번’은 ‘작은 실천 세 번, 변화하는 우리’라는 구호로 하루 세 번의 실천으로 존중, 배려, 감사 등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9월부터 운영됐다.남창중은 2023년부터 ‘인사를 잘 하자,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자, 지구 환경을 위하여 분리배출을 잘 하자’를 3대 중점 과제로 선정해 인성 중심의 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3가지 과제를 이번 사업과 연계해 ‘하루 세 번 인사하기, 하루 세
지난달 경제자유구역으로 확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글로벌 R&D 기반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아울러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국책 연구기관의 연구 역량, 경기테크노파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첨단산업 혁신생태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오전 시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이런 개발 구상을 담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시는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민선 8기 핵심 추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는 최근 지구 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열린 ‘제7회 고양평화 센추리런’ 행사에 참가해 환경·평화 메시지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14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고양·파주 일대 10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센추리런’은 100년을 상징하는 100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대기오염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다.올해 행사는‘지구를 위하여!’를 활동 주제로, 고양·파주 평화누리길과 임진각, 화석정, 통일공원 등을 잇는 구
울산시교육청은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참가한 울산 학생 참가팀 전원이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300여점이 출품됐다. 울산은 특상 3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0팀 등 참가팀 14팀 전원이 수상했다. 특상은 최유리·정민서 학생이 화학 부문에서, 박관유·김도영·현재민 학생이 산업·에너지 부문에서, 정소미 학생이 지구·환경팀에서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이재겸 학생이 화학 부문에서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에코넷센터 성수스텔라에서 열리는 '지구와사람 2025 컨퍼런스 – 인간의 지구, 자연의 권리'에 발표자로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지구와사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지구법학회·지구아이·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생태·법학·환경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진 원장은 특별세션 ‘돌고래와 인간의 종간 동맹’에서‘제주의 맥락과 생태법인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세션은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
경산시새마을회가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섰다. 경산시새마을회는 지난 4일 남천 둔치 야외무대에서 300여 명 새마을지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새마을 환경 살리기’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해 지역과 지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이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자 표창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EM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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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국산 NPU로 의료 AI모델 구동 성공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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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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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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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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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베컴' 영국 기사 작위 수훈… 작위식서 '골든' 연주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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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황금2동, 자매도시 안동시 풍산읍 농가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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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황금2동은 자매결연 교류의 일환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읍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를 비롯한 협력 단체 회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8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서 사과 따기와 선별 작업을 도왔다.황금2동과 풍산읍은 도·농간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방문과 일손 돕기 등 내실 있는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백인계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풍산읍을 방문할 때마다 가족처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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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트램 수의계약 추진으로 내년 상반기 우선 시공분 착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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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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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군수 “영덕, 동해안 시대 중심으로”
“이제 영덕은 더 가까워지고, 더 빨라지고, 더 커집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동해안 시대의 중심, 영덕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 가겠습니다.”김광열 영덕군수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기대감을 페이스북을 통해 드러냈다.김 군수는 지난 7일 개통식을 마친 후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 새로운 영덕의 길이 열립니다. 오늘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내일 11월 8일 오전 10시, 드디어 고속도로가 정식으로 개통됩니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김 군수는 “총 30.9km,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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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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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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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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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7일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100만 대도시, 화성의 내일을 묻다’을 부제로 ‘2025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화성특례시가 직접 주관한 이날 포럼은 지난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한 이후 특례시 권한 발굴 위주로 진행된 논의를 넘어, 100만 대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대도시형 행정체계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연구기관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질의 응답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발전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