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재능대학교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초등 창의논리 가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인천 동구청이 후원하고 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관내 8개 초등학교 및 동구 거주 초등 1~4학년 학생 16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별별우주여행’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우주보드게임 ▲우주선 만들기 ▲깨끗한 우주 만들기 ▲우주가 어두운 이유는? 등 4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와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울러 학부모를 위한 ▲뇌파 검사를 통한 뇌건강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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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박기훈 작가 개인전 ‘공존’을 연다.독창적인 작업방식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꿈꾸는 박기훈은 캔버스 위에 물감과 돌가루를 배합해 수십 겹을 쌓고, 그것이 충분히 단단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 한올 한 올을 이식하듯 공을 들인다. 겹겹이 물감을 칠하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며 층위를 쌓아, 이를 깎아나가는 기법이다.그가 이 작업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이유는 작가로서의 신체적 자취가 남겨지는 작업을 보여주고 싶어서다. 또한 자신이 전공한 판화의 제작 방식을 적극 활
지난 9월, 해양수산부가 국내 6개 항만의 기본계획을 변경·고시했다. 이번 ‘울산항 기본계획 변경 고시’에는 수소 혼소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저장탱크와 전용 계류시설이 새롭게 포함됐으며, 항만시설용 부지 11만㎡가 추가로 지정됐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의 ‘울산화력 청정연료 인수기지’가 국가 항만개발계획에 전격 반영됐다.울산항이 이번 항만계획 변경에서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국가 에너지 전환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서 갖춘 지리적·산업적 경쟁력 때문이다. 무엇보다 주변 발전소와의 연계성이 탁월하다. 울산항 인근에는 LNG 복합 및 수소 혼소발
‘올해는 왜 세금이 더 많지?’ 1월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한숨 소리다. ‘연말정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이유는 1년 동안 꼬박꼬박 월급에서 세금이 빠져나갔는데도 추가 납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연초부터 연말정산을 대비해 세제 혜택을 꼼꼼히 준비한 사람은 같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13월의 월급’을 챙긴다. 연말정산은 1년 동안 얼마나 전략적으로 금융상품을 활용했는지 평가받는 시험에 가깝다. 예를 들어 같은 연봉 6000만원 직장인 A, B씨가 있다. A씨는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에 합산
메타는 최근 증가하는 스크린 공유 사기를 막기 위해 왓츠앱과 페이스북에서 방어 조치를 도입했다고 21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메타가 이 조치를 도입한 이유는 최근 사기 수법이 도움말 센터를 사칭하여 피해자를 속이고 왓츠앱을 통해 화면을 공유하게 하는 방식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사기꾼은 이 방식을 통해 은행 계좌 정보나 인증 코드 등 민감한 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구체적으로 사기꾼들은 은행, 항공사 등 기업을 사칭한 가짜 계정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고객 지원 담당자인 것처럼 위장
오후 3시에 피는 꽃시계 ‘대청부채’ 가 태안해안 무인도에 복원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대청부채의 안정적 보전을 위해 자생지가 위치한 태안해안국립공원 무인도에 개체군 보강 등 복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대청부채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오후 3시경 보랏빛 꽃이 피고 저녁에 해가 지면 다시 꽃잎을 닫는 특성이 있어 일명 ‘꽃시계’라고도 불리는 식물이다.대청부채가 매일 오후 3시경에 개화하는 이유는 수분매개 곤충의 활동 시간에 맞추어 수분 효율을 높이고, 같은
서울의 중심, 인사동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부산의 매력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부산슈퍼 인사동점'이 바로 그곳으로, 단순한 소품샵을 넘어 서울에서 부산으로 떠나는 작은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이곳이 관광객, 특히 외국인들의 발길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에 있다. 매주 주말 열리는 시음 행사는 서울 한복판에서 부산의 대표 수제 맥주와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이 예기치 못한 '부산의 맛'은 여행객들에게 부산이라는 도시에
최근 제주4․3을 왜곡하는 정당 현수막을 철거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흘 만에 '직접 철거는 불가능하다'며 입장을 선회했다.다만 4.3유족들이 현수막 철거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0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43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제주43.왜곡 현수막 및 4.3폄훼 발언 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기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김 의원은 "제주4.3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최근 청약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도 후끈하다. 일각에서는 '과열'의 조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인데, 결국 그 이유는 '서울, 수도권 요지의 아파트‘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수할 수 있다는데에 있다.청약 당첨은 내 집 마련 뿐 아니라 자산 증식에도 절호의 기회임이 분명하다. 이는 나날이 치 솟는 경쟁률을 보아도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렇듯 달콤한 청약 당첨의 이면에는 ‘부정청 약 적발로 인한 청약 취소’라는 날카로운 가시가 숨겨져 있다.국토부는 2024년을 통틀어 약 390 건의 부정청약을
삼척시가 매년 추진해 온 ‘어린연어 방류사업’이 2026년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오십천 일원에서 어미 연어 2,000마리를 직접 포획해 수정란을 확보하고, 내년 3월에 어린연어 50만 마리를 오십천과 마읍천에 방류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류를 넘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특히 연어를 외부에서 구매하지 않고 직접 포획하는 이유는 산란기에 임박한 개체를 선별하여 수정시켜야만 수정률 및 부화율이 높은데, 이러한 작업 자체가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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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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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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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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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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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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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경주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억 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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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아이엠은 지난 7일 경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세탁세제 4,320통을 기탁했다고 경주시가 11일 밝혔다. ㈜아이엠은 친환경 세제 제조 및 수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경시, 구미시, 포항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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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의원 "필수의료할수록 손해··· 경기도의료원 재정지원 체계 전부 뜯어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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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료원의 만성적 적자는 병원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필수의료를 제공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적 문제”라며 “도의 재정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윤태길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찰·투약·마취 등 기본 진료 행위의 원가 보전율이 50~70% 수준에 불과해, 공공병원은 환자를 많이 볼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라며 “이런 저수가 체계가 공공의료기관의 만성 적자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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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개막 -‘글로벌 물협력도시 대구’에서 물의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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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시는 물 분야 해외도시 대표, 학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과 ‘대구물산업 포럼’을 중심으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물산업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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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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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2025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내남면 월산2리, 건천읍 용명3리, 용강동 승삼·다불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로자로는 건천읍 용명3리 마을대표가 선정됐다. 경주시에서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수상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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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숙 의원 "3억5000만 원 들여 매출 5억9000만 원?" 판로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과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의 성과 부족을 문제 삼았다.이병숙 의원은 “기업 수는 1284개인데 전체 매출이 34억 원”이라며 “온라인 매출은 8억3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온라인 판로 지원에 3억5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총 매출이 5억9000만 원”이라며 “예산 대비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고 꼬집었다.이병숙 의원은 031샵 운영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