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도 오래하면 습관이 되더라구요.”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 사는 신용자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년 가까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신 씨 나눔의 특징은 '정해진 틀이 없다'는 점이다.특별한 계기나 주변의 요청이 없어도 그저 '필요한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포항스틸러스가 구단의 상징이자 원클럽맨 출신 지도자인 박태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박 감독은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이어온 대표적인 ‘포항맨’으로, 은퇴 후에도 포항스틸러스와 국가대표팀, FC서울, 옌볜푸더 등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을 거쳐 2024년
연천군에는 20년 넘게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걸어온 한 사람이 있다.
연천군 연강봉사단 부단장 함순주 씨가 그 주인공이다.
함 씨는 지난 2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3,912시간, 총 1,003회의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직접 찾아 식사 대접과 생활용품, 보청기 등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특히 그는 연천을 찾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경기도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 사업이 현지 치안 불안으로 사실상 멈춰 설 전망이다. 정부가 캄보디아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로 지정하면서 청년 참여형 인적 교류는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20여년간 이어온 경기도-캄폿주 간 우호협력에
포천시가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포천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온 결과다. 시는 교육 중심 행정 추진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봉화군과 수원특례시는 22일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 일원에 위치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개장식을 열고, 10여 년간 이어온 교류의 결실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첫 인연을 맺은 두 도시가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을 통해 일궈낸 도농 상생협력의 성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에는 박현국 봉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의 선행 문화를 알리고 나눔을 격려하는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제2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상은 병상에 있는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이어온 대학생 연합 교육봉사 동아리 ‘키즈유나이티드’가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04년 서울대병원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을 기반으로 현재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우정선행상은 고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경상북도는 12일 스텐포드호텔 안동에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경상북도 청렴도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렴 정책 방향을 도민과 공유하고, 청렴도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2개 시군의 청렴도민감사관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경
대구광역시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은 8억 2,4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관계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유일한 지자체 종합평가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직무를 대리하고 있던 노만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의 여파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이해할 수 없음을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2일 국회에서 개최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만석 검찰총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3 계엄 부하수행 혐의로 고발됐다.
국민의힘 해체행동, 서울의 소리, 고부건 변호사는 지난 6일 내란특검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내란 부화수행 혐의로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윤석열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8분, 대한민국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12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경북119산불특수대응단 헬기팀을 방문했다. 현재 헬기팀은 불새 1호기와 불새 2호기에 각각 배치되어 있으며,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