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그룹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간 유착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동수 제주도의원이 문제 제기를 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제주도정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도민 앞에 모든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보도에 따르면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도정이 사업자 측에 UAM 이착륙장 설치와 워케이션 공간 조성 등을 먼저 제안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보전 가치가 높
창녕군은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보전·이용 정책의 방향을 최종 확정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중간보고회 이후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관리계획을 보완·정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국립생태원,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 경남환경재단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및 생태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이 제
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경상 정비 우수 사례를 업계과 공유했다.한국가스공사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대구 본사에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합동으로 ‘천연가스 공급 분야 경상정비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이번 발표회에는 본사 공급운영처와 전국 9개 사업소에서 실무 전문가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 기술 분야의 우수 성과를 공유해 전사 설비 보전 역량을 높이고, 가스기술공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상정비 품질 향상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양사는 공
경북도관광공사와 김남일 사장이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각각 공공기관 사회 부문과 개인 ESG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역소멸 대응, 관광 기반 혁신, 해양생태 보전, 해녀 공동체 상생 등 공공의 노력 전반이 총체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지역 공동체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기관 사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경북도·경주시·입주업체 간 갈등을 조정하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강화군은 11일부터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 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지급 규모는 10,078개 농가, 농지 면적 1만 387ha, 총 237억 원이다.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환경 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1천~5천㎡ 규모의 소규모 농지를 경작하며 농촌 거주 및 소득 요건을
완도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6,270개 농가에 88억 원을 12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농가당 130만 원씩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은 57억 원, 농지 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은 31억이다.전년까지 면적 직불금 단가는 ha당 100~205만 원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단가가 5% 인상되어 ha당 136~215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공익 직불 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
울산시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첫 관문인 후보지 신청서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하며 수 년간 준비해 온 지질유산 보전·활용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태화강을 축으로 공룡발자국화석, 습곡·해식지형, 산악·습지 등 다양한 지질자원을 묶어 교육·관광과 연계한 ‘지질 기반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신청서를 이달 초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했으며, 내년 2월께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 심의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후보지 명칭은 ‘울산지질공원’이며 위치와 면적은 울주군·동구 전역 790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상생과 동반성장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친환경, 안전, 인재 육성 등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담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최근 국내외 임직원이 함께한 생태계 보전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섰다.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최근 해킹 사고로 외부로 유출된 디지털자산 가운데 26억원을 동결했다고 8일 밝혔다. 출금된 고객 자산 386억원은 이미 회사 자산으로 전액 보전해 고객 실손은 없다고 설명했다.업비트는 자체 온체인 자동 추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외부 이동 경로와 관련 주소를 확보, 해당 주소를 블랙리스트로 지정해 국내외 거래소에 동결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사고 발생 후 5시간 만에 23억원을 동결했고 추가 공조로 현재까지 총 2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창립 20년을 맞아 사유지 곶자왈 매입기금 마련 집중 캠페인 ‘우리 힘으로 지키는 곶자왈’을 전개한 결과 최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했다고 2일 밝혔다.매입 부지는 웃밤오름 인근으로 거문오름용암류가 흘러 형성된 곶자왈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생태계 보전등급 4-1등급으로 분류돼 상대적으로 보전 가치가 낮다고 여겨지는 곳이다. 그러나 곶자왈사람들이 실시한 현장 조사 결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제주고사리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보전의 필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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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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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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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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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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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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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농업용 저수지 82개소에 대한 4분기 정기안전점검을 시행했다.군은 저수지 정기안전점검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난 1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저수지의 계절적 특성과 기후 변화를 고려해 안전점검을 분기별 1회 추진하고 있다.주요 점검사항은 △제방의 침하·누수 여부 △취수시설 작동 상태 △여·방수로 균열·누수 여부 등이며 육안점검 및 기능확인을 통해 저수지의 구조적 안정성과 기능적 상태를 평가한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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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행정안전부, ‘위기가구’  겨울나기 지원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연말연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나섰다.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행사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전기요 100개를 행안부로부터 지원받았다.이번 사업은 행안부가 운영하는 ‘안부살핌’ 31개 지역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지자체들의 신청을 토대로, 충주시를 포함해 총 5곳이 선정됐다.지원받은 전기요는 지역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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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 최초·최고’ 모았다…도교육청 기네스북 발간
경남교육청이 을 발간했다.이번 기네스북은 경남교육의 역사적 순간과 혁신적 성과를 집대성했다. 도교육청은 단순한 수치 기록을 넘어 교육 현장의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경남교육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육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기네스북을 기획했다.수록된 기록은 51건으로 교육청 자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