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의회와 증평군의회가 24일,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뜻을 다지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가졌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는 양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양 의회는 앞으로도 의정 교류, 지역 현안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는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의회와 함께 양 지
탐라교육원은 지난 21일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및 중등 정교사 국어‧수학 자격연수 과정에서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핫빛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감상을 넘어,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삶과 예술적 성장을 음악과 영상으로 전하며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물고‘극복의 대상’이 아닌‘다른 방식의 표현과 공존’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전환의 경험이자 통합교육의 가치를 일깨우는 공감의 장이 됐다.한 연수 참가자는“장애가 삶의 제약이 아니라 예술을 통해 사회와 연결
미국 하원이 메타의 채팅 애플리케이션인 왓츠앱 사용을 금지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2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 하원 행정관리관은 내부 이메일을 통해 데이터 보안 및 투명성 문제를 이유로 하원 직원들에게 왓츠앱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원 직원들은 정부가 지급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기기에서 왓츠앱을 삭제해야 한다.하원은 왓츠앱의 사용자 데이터 보호 방식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저장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방식이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양구군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두뇌자극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두뇌 자극용 인지 훈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활용해 노년기 인지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치매 예방은 물론,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버튼 조작 방식의 ‘두들패드’와 주 6회 구성된 맞춤형 인지 훈련 콘텐츠를 통해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운영은
6시간전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누적 투자금 3,5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4월 3,000억 원을 넘어선 지 불과 3개월 만의 성과로, 모햇의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모햇은 누구나 손쉽게 재생에너지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투자자는 협동조합 방식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조합원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투자금으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한 전기를 한전 자회사에 판매해 발생한 수익을 조합원에게 이자로 배분하는 구조다. 이러한 진입 장벽 낮은 구조 덕분에 많은 투자자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당 안팎에서 제기된 인적 쇄신 요구에 선을 그으며 “인적 청산을 먼저 말했는데, 일의 순서가 거꾸로 된 것 같다”며 “특정 계파를 몰아내는 방식의 혁신은 필패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송 위원장은 13일 KBS 에 출연해 “검사가 수사하고 기소해야 법원이 심판할 수 있는 것처럼, 대선 백서 등을 통해 당시 상황을 정리하고 잘잘못을 가린 뒤 책임을 묻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절차를 생략하고 인적 청산부터 언급하니 명분과 당위성이 부족한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
글로벌 음향기기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무선 오픈형 이어폰 ATH-AC5TW를 국내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귀를 막지 않는 공기전도 방식의 개방형 디자인으로 바람, 대화, 자연의 소리를 음악과 함께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후크 타입 설계로 러닝과 산책은 물론 육아, 독서, 근무 등 고요한 루틴에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저음이 약해지는 오픈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타원형 대구경 드라이버와 어쿠스틱 덕트, DSP 기반 저음 보강 알고리즘을 결합했다. 17×12mm 크기의 드라이버는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7월 19일 토요일 가야감고개공원, 8월 2일 토요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팝업 물놀 이터‘뛰어 놀아야 재미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팝업 놀이터란 다양한 공간을 1일 놀이터로 만들어 놓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찾아가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한다.이번 팝업 물놀이터는 물놀이 에어바운스, 버블 놀이, 물총 놀이, 디제이 파티 등 다양한 놀잇감을 제공한다.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 현장 접수하고 부산진구 관내 아동 및 아동보호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
하나카드가 자사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통해 카드사 최초로 글로벌 기업 구글과 광고 제휴 서비스를 론칭 한다고 7일 밝혔다. 구글 광고를 시청하면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방식의 앱테크 제휴 서비스다.앱테크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소액의 수익을 창출하는 재테크로, 광고 시청이나 미션 수행, 운동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방식을 의미한다.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철저히 정치 셈법 아래 나라 곳간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며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 되는 나라"라고 강력 비판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송 원내대표는 "정부가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방식의 정책은 도덕적 해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면서 "장기 연체자 중에는 안타까운 사례도 분명히 있지만, 도박 빚까지 '묻지마 탕감'이 이뤄질 것이란 우려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HL그룹,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기탁
HL그룹이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와 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쓰인다. 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다.HL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 원, 2023년 수해 복구 성금 3억 원 등을 기부하면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소비자원, 만기 시 100% 환급 약정한 상조 결합상품, 가입 시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이 상조 서비스에 전자기기 등을 결합한 상조 결합상품 27개를 조사한 결과, 96.3%가 만기 시 결합상품의 구매대금까지 환급을 약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사대상 업체 23개 중 65.2%가 자본잠식 상태로 재무 구조가 취약해 만기환급금 지급이 이행되지 않을 수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상조 결합상품 피해 20·30대에서 가장 많아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조 결합상품 관련 피해구제 사례 중 연령대가 확인되는 159건을 분석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곡성군,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 '호우 피해 복구' 자발적 동참
곡성군은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관내 농협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피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광산구, 제34회 '광산구민상' 후보자 공모
광주 광산구가 지역사회 발전, 상생공동체 실현에 앞장선 제34회 '광산구민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나눔·봉사 ▲효행·복지 ▲자치공동체 ▲문화·예술·체육 ▲학...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 온열질환자 발생, 인구 대비 전국 1위…"기후보험 등 보장책 마련해야"
전남 온열질환자 수는 인구 대비 가장 많지만 지역 사회적 보장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김재철 전남도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공받은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남 온열질환자는 총 105명이다. 이는 전국 6위지만 인구 대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확인됐다. 지난해 질병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