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갈치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어민들의 상심이 깊어지고 있다.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도내 6개 수협의 위판실적은 2만7119톤, 2295억원으로 작년 동기 3만4679톤, 3035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21.8%, 위판액은 24.4% 감소했다.올해 9월까지 갈치 위판량은 1만3516톤에 15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09톤, 2368억원과 비교해 위판량은 33.4%, 위판액은 34.7%나 감소했다.어민들은 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미끼와 부식비, 인건비는 상승하는 데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경영난이 가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