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오랫동안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원로배우 ‘최종원’. 그가 쌓아온 명성만큼이나 그의 이력에 붙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TV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대학로 연극무대에서의 오랜 활동을 통해 영화배우, 탤런트, 연극인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를 넘어 대학교수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력을 가진 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배우이자, 국내 연극계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런 최종원이 몇 년 전부터 제주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작품 ‘언덕을 넘어서 가자’, ‘마술가게’